KPI뉴스 - 김동연 "화성 화재 유가족과 부상자 위한 통합지원센터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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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화성 화재 유가족과 부상자 위한 통합지원센터 운영하겠다"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6-24 21:37:39
외국인 사망자는 유족 뜻 따라 장례절차 진행...직원 1대 1 배치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 88개 리튬 사업장 정밀 점검

김동연 경기지사가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오후 화성 전곡 산업단지 내 아리셀 공장 화재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24일 오후 8시 화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통해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며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대 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며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정오에도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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