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패스트푸드 위생불량 1위 '롯데리아'…패밀리레스토랑은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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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위생불량 1위 '롯데리아'…패밀리레스토랑은 '애슐리'

이종화
기사승인 : 2019-10-08 18:13:42
패스트푸드 위생점검 적발, 5년간 50% 증가
패밀리레스토랑 적발 횟수, 5년간 40% 증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영업장의 위생점검 적발 횟수가 지난 5년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레스토랑의 적발 횟수 역시 40% 증가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패스트푸드점의 위생점검 적발 건수는 625건이었다. 2014년 89건에서 지난해 138건으로 늘어나 약 55%가 증가했다. 또 패밀리레스토랑의 위생 점검 적발건수는 총 108건으로, 2014년 22건에서 지난해 31건으로 약 40% 증가했다.

패스트푸드업체 중에서는 롯데리아가 187건으로 적발 횟수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맘스터치가 179건, 맥도날드가 10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장정숙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패스트푸드점의 위생점검 적발 건수는 625건이었다. 2014년 89건에서 지난해 138건으로 늘어나 약 55%가 증가했다. 패스트푸드업체 중에서는 롯데리아가 187건으로 적발 횟수가 가장 많았다. 롯데리아 매장 전경 [인터넷블로그 캡처]

패밀리레스토랑 중에서는 애슐리가 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가앤쿡이 22건, TGI프라이데이가 16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생점검에서 가장 많은 적발 이유로는 '이물질(이물혼입)'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에서 204건(32.6%), 패밀리레스토랑에서 39건(36.1%)이었다. 그 뒤는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였다. 패스트푸드점에서 99건(15.8%),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38건(35.1%)이 적발됐다.

적발된 패스트푸드ㆍ패밀리레스토랑 중 시정명령을 받은 것은 286건(39.0%), 과태료가 부과된 곳은 327곳(44.6%)이다.

장정숙 의원은 "적발 시 행정처분의 기준이 세분화돼 있지 않아 머리카락이 나온 업체와 담뱃재가 나온 업체가 모두 '시정명령'이라는 동일한 처분을 받고 있다"며 "처분을 단계적으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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