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생건, 3Q 실적 '사상 최대'…세 분기 연속 3천억 영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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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3Q 실적 '사상 최대'…세 분기 연속 3천억 영업익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24 15:46:03
매출 1조9649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9년 3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1%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인 1조9649억 원, 영업이익은 12.4% 성장한 3118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6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8분기 증가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히 성장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6721억 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9354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3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매 분기 안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룬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실적을 실현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9년 3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1%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인 1조9649억 원, 영업이익은 12.4% 성장한 3118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제공]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후, 숨, 오휘 등 다양한 브랜드로 대응하며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 중 인수를 완료한 New Avon은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미주(북미+남미) 시장은 아시아와 더불어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의 최대 시장으로, LG생활건강은 New Avon 인수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디딤돌을 마련했다.

생활용품은 가격경쟁 심화로 사업환경이 더욱 악화된 국내 시장에서 성장함과 동시에 중장기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일본과 중국에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 화장품 사업은 3분기 매출 1조1608억 원, 영업이익은 21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6%, 15.1% 증가했다.

'후'는 다양한 시장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주요 채널에서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28%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이와 함께 '숨'의 초고가 라인인 '숨마'가 83%, '오휘'의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가 74% 성장하며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도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36%)를 보이며 또 하나의 럭셔리 브랜드 탄생 가능성을 선보였다.

▲ 생활용품 사업은 3분기 매출 4011억 원, 영업이익 45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5.7% 증가했다.

심화되는 가격 경쟁으로 어려운 국내 사업 환경에서도 사업의 복잡성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는 체질 개선에 노력한 결과,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1위 입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2위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에서도 진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시작했다.

▲ 음료사업은 3분기 매출 4029억 원, 영업이익은 54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7.9% 증가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조지아'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 강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성장세를 가속화해 시장점유율 또한 전년 말 대비 0.4%p 증가한 31.7%를 기록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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