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건강보험 적용 치과임플란트 불만↑…'부작용 발생' 最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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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 치과임플란트 불만↑…'부작용 발생' 最多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29 15:57:44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이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6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건강보험 적용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은 총 15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은 전년 대비 65.0%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6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은 총 15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 사유별로 살펴보면, `부작용 발생'이 84건(53.8%)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 제공]

2014년 7월 만 75세 이상, 본인부담 50%로 시작된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는 지난해 7월부터 만 65세 이상, 본인부담 30%로 건강보험이 확대되면서 치과임플란트 시술도 증가추세다.

치과임플란트 소비자불만 156건을 불만 사유별로 살펴보면, `부작용 발생'이 84건(53.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병원변경불편' 26건(16.7%), `치료내용변경' 16건(10.3%)이었다.

특히 부작용 발생 84건의 유형은 `탈락' 40건(47.6%), `염증' 18건(21.4%), `교합이상' 11건(13.1%), `감각이상' 8건(9.5%) 등의 순이었다.

또 임플란트 진료 단계는 일반적으로 진단 및 치료계획 설정(1단계), 고정체 식립(2단계), 최종보철물 장착(3단계)으로 구분된다. 진료 단계가 확인된 소비자불만 143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발생 시점은 3단계 60건(41.9%), 2단계 48건(33.6%), 1단계 35건(24.5%) 순이었다.

특히 1단계에서 발생한 소비자불만 35건 중 23건(65.7%)은 소비자의 개인사정 등으로 진료를 중단하거나 병원 변경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측은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 진료 진행 중 소비자의 개인사유(변심, 이사 등)로 의료기관을 변경할 경우 기존 보험적용받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금(70%)을 소비자가 추가 납부하게 돼 있다"며 "치과임플란트 의료기관 선택시 신중히 선택하고, 진료 전 치료계획 및 진료비 총액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에게는 치과임플란트 시술 시작 전에 △ 진료 단계별 진료비 및 비급여 추가 진료비 △ 치료 중단 시 진료비 부담 내역 △ 구강상태 및 시술계획, 부작용 등을 소비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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