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지지율 45%…차기선호도 이낙연 29%, 황교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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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5%…차기선호도 이낙연 29%, 황교안 12%

장기현
기사승인 : 2019-11-08 10:41:16
긍정 1%p 상승·부정은 그대로…격차 오차범위내
민주 41%, 한국 23%, 정의 7%, 바른미래 5%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 29%, 황교안 1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45%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2%p로 오차범위(±3.1%p)내로 나타났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9%를 기록해 12% 지지를 얻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3명을 상대로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p 상승한 45%,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7%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한국갤럽 조사 기준 지난 10월 셋째 주 39%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47%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51%(부정률 37%), 30대 56%(38%), 40대 53%(39%)에서 긍정 평가가 높은 반면, 50대 42%(54%), 60대 이상 30%(61%)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3%, 정의당 지지층의 62%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한국당 지지층 95%, 바른미래당 지지층 83%,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5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9%)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인사(人事) 문제'(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등이 꼽혔다.

▲ 주요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자유한국당 23%, 무당층 2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4% 순이었다.

내년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1%, 자유한국당 25%,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4%,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1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정당지지도와 비교하면 제1야당과 소수 정당 쪽에 표심이 더해졌다"며 "한국당이 보수대통합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와 평화당 탈당파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라 향후 변화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9%를 기록해 12%의 지지를 얻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7%p 상승한 반면 황 대표는 5%p 하락했다.


이 밖에 이재명 경기지사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각각 6%,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각 5%, 박원순 서울시장·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정의당 심상정 대표·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각 4% 순이었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 제공]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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