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중후美'는 잊어라…캐딜락 "올해 신차 5종, 젊은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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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美'는 잊어라…캐딜락 "올해 신차 5종, 젊은층 공략"

김혜란
기사승인 : 2020-01-20 14:29:37
신차 4종·부분변경 1종 투입, 국내 런칭 이후 최다 신차 출시
전 층 겨냥 SUV 풀라인업 완성…세단 강화, 최상의 드라이빙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2030 대상 마케팅 확대
캐딜락이 'SUV 풀라인업' 완성과 '세단 강화'를 앞세우며 신차 5종을 쏟아낸다.

한 해 5종의 신차가 투입되는 건 캐딜락의 국내 런칭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라인업 다양화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 캐딜락 CT5 [캐딜락 제공]

20일 캐딜락이 공개한 '2020년 신차 도입 및 경영 계획 발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캐딜락(Cadillac)이 들여올 신차는 모두 5종이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개의 모델(럭셔리 대형 3열 SUV XT6, 스타일리시 SUV XT4, 프리미엄 중형 세단 CT5, 퍼포먼스 세단 CT4)과 어반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등 총 5종의 모델을 출시한다.

▲ 캐딜락 XT6 [캐딜락 제공]

상반기에 들여올 XT6는 '모든 공간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럭셔리 대형 SUV다. 강력한 성능의 파워트레인과 최신 편의 및 안전 기술을 모두 갖춰 '다재다능'한 캐딜락 SUV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모델이다. 특히 대형 패밀리 SUV를 지향하는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은 동급 최강으로 완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캐딜락 이 제품을 통해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형(Large Size) SUV 시장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한 어반 럭셔리 SUV XT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상반기에 투입된다. 캐딜락 특유의 직선미와 유려한 캐릭터라인의 조화로'스타일리시 SUV'로 주목받은 XT5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최신 기술을 대거 추가했다.

세단 라인업도 강화한다. 캐딜락이 2030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퍼포먼스 세단 CT4, 그리고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한 럭셔리 세단 CT5를 상반기 중 공개한다. CT4와 CT5는 정보 처리 속도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및 모빌리티(Mobility) 기능이 현저히 향상된 2세대 알파 아키텍쳐 플랫폼(Alpha Architecture Platform) 기반에 강화된 2.0L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CT5는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이로써 캐딜락은 CT4, CT5, CT6 등 세단 주요 세그먼트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캐딜락은 세단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젊어진 캐딜락 고객들의 스타일리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역동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 캐딜락 XT4 [캐딜락 제공]

하반기에 주목할만한 제품은 XT4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럭셔리 준중형 SUV 세그먼트에 XT4를 신규 투입해 다변화된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XT4는 캐딜락 특유의 디자인적 미학을 응축해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중심적으로 진화된 새로운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에는 젊은층들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춰 배치된 첨단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됐다. XT4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를 시작으로 XT6, XT5 등 SUV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모델이다.

캐딜락은 또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 전략을 강화한다. '2030층은 캐딜락을 선호하지 않는다'라는 편견을 떨치고 젊은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이에 따른 심층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미국 브랜드의 국내 시장 공략 움직임이 무섭다. 신차 공세를 강화하는 캐딜락과 쉐보레 브랜드 수입 물량을 확대하는 한국GM 이외에도 포드·링컨과 지프(FCA코리아) 역시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앞서 FCA코리아는 "2019년 한 해 지프가 '1만대 클럽'에 들었다"며 "올해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체로키 뉴 라인업을 선보이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잇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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