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 인사…50대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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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계열사 사장 인사…50대 포진

손지혜
기사승인 : 2020-01-21 15:10:23
생명 전영묵·카드 김대환·자산운용 심종극 내정 삼성 5개 금융 계열사들이 모두 50대 중·후반 젊은 리더를 CEO로 맞게 됐다.

▲ 왼쪽부터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내정자,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 [삼성생명, 삼성자산운용, 삼성카드 제공]

삼성생명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영묵(56)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 후보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삼성생명은 "전 후보자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 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다. 2018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어온 현성철(60)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물러난다.

삼성카드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카드는 "현 대표이사인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부사장을 원 사장의 후임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마케팅전략그룹 상무와 경영지원실 전무(CFO) 등을 역임했다.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에는 심종극(57)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그는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생명 해외투자팀 및 소매금융사업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 및 금융마케팅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에는 장석훈(57)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증권을 계속 이끈다. 그는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고 2018년 7월부터는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2018년 3월 선임된 최영무(56) 사장이 유임됐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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