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인구이동률, 47년 만에 최저…'고령화·9·13 대책' 영향

  • 맑음합천16.9℃
  • 구름많음동해15.3℃
  • 흐림북창원19.4℃
  • 맑음보은15.7℃
  • 맑음영주14.7℃
  • 맑음세종17.6℃
  • 맑음상주15.8℃
  • 맑음영월14.5℃
  • 맑음부여17.8℃
  • 맑음제주19.4℃
  • 흐림영덕14.9℃
  • 구름많음양산시18.5℃
  • 맑음춘천15.9℃
  • 맑음서울18.5℃
  • 맑음인제13.0℃
  • 흐림성산19.4℃
  • 맑음서청주18.3℃
  • 흐림청송군13.5℃
  • 맑음파주15.0℃
  • 맑음서귀포19.8℃
  • 구름많음목포19.0℃
  • 맑음진주17.0℃
  • 맑음장수15.7℃
  • 맑음대전19.0℃
  • 흐림순천15.2℃
  • 맑음거제17.2℃
  • 맑음인천17.4℃
  • 맑음의성15.5℃
  • 맑음속초15.1℃
  • 맑음백령도14.0℃
  • 맑음천안17.4℃
  • 맑음고창17.0℃
  • 흐림대관령10.6℃
  • 맑음안동15.8℃
  • 흐림밀양18.5℃
  • 맑음부산17.6℃
  • 맑음정읍17.7℃
  • 구름많음김해시17.5℃
  • 맑음통영16.6℃
  • 맑음울릉도13.6℃
  • 맑음홍성17.5℃
  • 맑음부안17.1℃
  • 맑음임실16.1℃
  • 맑음고산18.8℃
  • 맑음강화15.1℃
  • 맑음보령17.8℃
  • 맑음구미16.2℃
  • 맑음홍천15.8℃
  • 구름많음보성군17.8℃
  • 구름많음고창군16.4℃
  • 맑음영광군16.7℃
  • 맑음순창군17.6℃
  • 맑음원주17.3℃
  • 맑음추풍령14.0℃
  • 맑음함양군16.7℃
  • 맑음울산15.6℃
  • 맑음충주16.7℃
  • 흐림경주시16.4℃
  • 흐림거창16.8℃
  • 흐림태백12.1℃
  • 맑음동두천15.4℃
  • 맑음북춘천15.7℃
  • 맑음봉화12.4℃
  • 맑음정선군12.7℃
  • 맑음남원18.4℃
  • 맑음수원16.9℃
  • 맑음북부산18.2℃
  • 구름많음광양시18.2℃
  • 맑음양평17.1℃
  • 맑음철원14.9℃
  • 맑음창원16.8℃
  • 맑음완도16.3℃
  • 맑음전주20.0℃
  • 흐림흑산도15.0℃
  • 맑음서산16.2℃
  • 맑음금산16.5℃
  • 구름많음진도군16.9℃
  • 맑음강진군17.2℃
  • 맑음포항16.7℃
  • 맑음문경14.4℃
  • 맑음해남17.9℃
  • 맑음영천14.8℃
  • 구름많음고흥16.9℃
  • 흐림북강릉14.9℃
  • 맑음장흥17.4℃
  • 맑음청주20.2℃
  • 맑음제천14.0℃
  • 흐림강릉16.0℃
  • 흐림울진15.8℃
  • 맑음이천16.6℃
  • 구름많음여수17.6℃
  • 흐림산청16.9℃
  • 맑음광주20.3℃
  • 맑음군산18.1℃
  • 맑음의령군16.6℃
  • 맑음대구16.7℃

작년 인구이동률, 47년 만에 최저…'고령화·9·13 대책' 영향

김이현
기사승인 : 2020-01-29 15:19:21
지난해 인구이동자 수 710만 4000명…전년 대비 2.6%↓
'9·13 대책' 영향으로 주택 매매 감소…'탈서울 현상' 여전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률이 4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이동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둔화와 부동산 규제가 맞물린 영향이다.

▲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이동자 수는 총 710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2.6%(19만 3000명)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3.8%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72년(11.0%) 이후 4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령대별 이동률은 20대(23.1%)와 30대(21.0%)가 가장 높았다. 이와 달리 60대는 8.7%, 70대 6.6%, 80세 이상은 7.6%에 그쳤다. 인구 이동이 활발한 20~30대 인구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동 성향이 낮은 60세 이상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인구 이동이 감소한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연령별 이동률 [통계청 제공]

특히 지난해의 경우 신규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년보다 11.6%(5만3000건)가 감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도 1년 전보다 6.0%(5만1000건) 줄면서 인구 이동을 끌어내렸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구이동률이 낮아지고, 2018년 발표한 9·13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 감소해 이동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탈서울 현상'은 계속됐다.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아 순유출이 발생한 시도는 서울(-5만 명), 대구(-2만4000명), 부산(-2만3000명) 등 12개 시도였다. 반대로 순유입이 발생한 시도는 경기(13만5000명), 세종(2만4000명), 제주(3000명), 충북(3000명), 강원(2000명) 등 5곳이었다.

서울의 순유출 규모는 2018년(11만 명)보다는 줄었지만, 1990년부터 30년간 단 한해도 빠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서울 전입자의 50.9%는 경기에서 이동했으며, 전출자의 63.6%는 경기로 빠져나갔다. 경기 전입자의 52.3%는 서울에서 이동했으며, 전출자의 48.0%는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시도별 전입률은 세종(25.3%)이 가장 높았고, 광주(15.0%), 서울(14.9%), 경기(14.9%) 등 순이었다. 전출률은 세종(18.0%), 대전(15.5%), 서울(15.4%) 등 순으로 높았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