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새보수, 인재영입 1호에 '검사내전' 김웅 전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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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 인재영입 1호에 '검사내전' 김웅 전 부장검사

임혜련
기사승인 : 2020-02-04 09:40:16
검경 수사권 조정안 통과에 사직 새로운보수당이 4일 인재영입 1호로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웅(50·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장검사를 영입한다.

▲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전 부장검사 영입 행사를 열었다. 

'검사내전' 저자로도 잘 알려진 김 전 부장검사는 2018년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을 맡아 수사권 조정 대응 업무를 했다.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뒤인 지난해 7월 말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교수로 좌천됐다.

김 전 부장검사는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검찰 내부망에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비판하며 지난달 14일 사직했다.

▲ 김웅 전 부장검사 [JTBC 방송 캡처]

앞서 유 위원장은 당 회의에서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해 "스스로 '그냥 명랑한 생활형 검사'라고 부를 정도로 권력 등에 전혀 욕심이 없던 사람으로 알려졌다"며 "(사직 소식에) 많은 국민의 가슴이 뭉클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참 저런 검사가 있어서 아무리 무도한 독재정권이 자기들 마음대로 해도 결국 저런 검사들의 힘이 하나씩 뭉쳐져 이 정권을 응징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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