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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매출 10조·영업익 3000억 시대 열었다

남경식
기사승인 : 2020-02-10 16:10:35
지난해 매출 10조4151억 원, 영업이익 3072억 원
사상 최대 실적 달성…글로벌 고성장·수익성 경영 효과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0조4151억 원, 영업이익 30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 27%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최고치다.

▲ CJ로킨 차량들이 제 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행사장 앞을 이동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글로벌 부문 매출이 2018년 3조6558억 원에서 지난해 4조4419억 원으로 22% 급증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인수한 중국의 '로킨'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6751억 원에 달했다.

CJ대한통운 측은 IR 자료를 통해 "글로벌 매출 고성장이 지속됐고 판가 인상, 운영 고도화 및 수익 중심 사업구조 개선 등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재무상태도 개선했다. 부채비율은 2018년 말 151.3%에서 2019년 말 148.2%로 3.1%p 하락했다. 차입금의존도는 같은 기간 36.5%에서 23.0%로 13.5%p 줄였다.

CJ대한통운은 해외 인수 업체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성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3466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1354억 원을 중국 통합 물류센터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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