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금감원장 "코로나19 관련 여신, 검사 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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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코로나19 관련 여신, 검사 대상서 제외"

손지혜
기사승인 : 2020-03-03 17:29:23
지원 대출 부실화해도 고의·중과실 없으면 면책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일 "금감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관련 여신 취급 사안을 향후 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진은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정병혁 기자]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가 개최한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은행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원장은 또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영세 자영업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상품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원장은 "금융회가 일선 영업점 직원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여신업무 담당자 면책제도를 시행했다"면서 "금융회사도 선의의 취급자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도록 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지원 대책에 따른 금융 지원(대출·보증)이 추후 부실화해도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한다는 공문을 은행들에 전달했다.

이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존 지원액을 포함해 모두 7조1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은 지난달 7∼26일 신규대출, 만기 연장, 상환유예 및 금리 우대 등을 통해 약 5927억 원(4593건)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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