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전자, 2020년형 나노셀 TV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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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0년형 나노셀 TV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임민철
기사승인 : 2020-03-18 11:15:15
8K 75·65형, 4K 86·75·65·55형 모델로 판매 LG전자가 LCD 패널의 색 표현력을 높여 주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나노셀 TV' 신제품을 국내와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 모델이 지난 17일 LG전자 베스트샵 봉천점에서 색 표현력을 높여주는 나노셀 기술이 적용된 2020년형 LG 나노셀 AI 씽큐(ThinQ)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18일 LG전자는 2020년형 'LG 나노셀 AI 씽큐(ThinQ)' 제품군을 한국, 북미, 유럽 등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2020년형 LG 나노셀 AI 씽큐 TV 제품군 가운데 8K 해상도 75형 모델(75Nano99, 75Nano97)을 먼저 출시하고, 다음달 65형(65Nano99, 65Nano97)을 내놓는다. 출고가는 550만~890만 원 수준이다.

LG전자는 LG 나노셀 AI 씽큐 TV 제품군으로 4K 해상도 86·75·65·55형 모델(86Nano93, 75Nano93, 65Nano93, 65Nano83, 55Nano83)도 선보인다. 출고가는 189만~600만 원 대다.

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 10억 분의 1m) 크기의 미세 입자를 LCD 패널에 적용해 TV의 색 표현력을 높여 주는 기술이다. 나노셀 기술로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미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조정해 색을 정확하게 표현해 준다.

LG전자 측은 기존 LCD TV가 고유한 빨간색 파장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다른 색의 파장이 미세하게 섞여 실제와 다른 빨간색을 보여줄 수 있는데, 나노셀 기술은 이런 노란색과 주황색의 파장을 흡수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빨간색으로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해외에서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LCD TV에 'LG 나노셀 TV' 브랜드를 사용해 왔다.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이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LG 나노셀 AI 씽큐 주요 모델은 영상과 사운드의 특성을 학습한 딥러닝 기반의 3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원본 영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한 후 최적화한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 홈보드 기능을 이용해 TV에 연동된 집 안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도 지원해 말 한마디로 TV 제어는 물론, TV에 연동된 가전을 간편하게 제어하고 날씨, 주식 정보 등도 검색할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상위 프리미엄 올레드 TV를 비롯 '나노셀 TV' 등을 앞세워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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