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차기 대선후보, 이낙연 23.3% vs 이재명 18.7%…오차범위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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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이낙연 23.3% vs 이재명 18.7%…오차범위內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20-07-20 08:59:05
이낙연 4월 말 40%대 찍은 뒤 20%대 초반으로 하락
'야권 대망론' 윤석열 4.2%p 오른 14.3%로 전체 3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이 의원의 하락세와 이 지사의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선호도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의원은 23.3%, 이 지사는 18.7%로 집계됐다.

이 의원과 이 지사의 선호도 격차는 4.6%p로 처음으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으로 좁혀졌다.

이 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올해 4월 이후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 선호도는 4·15 총선 당선 직후인 4월 말 40.2%를 기록한 뒤 5월 말 34.3%, 6월 말 30.8%로 계속 떨어졌다.

이번에 20%대 초반으로 밀리면서 불과 석 달 사이에 거의 반 토막 난 형국이 됐다.

반면 이 지사는 4월 말 14.4%, 5월 말 14.2%, 6월 말 15.6%로 큰 차이가 없다가 지난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들고 기사회생한 직후 3%p 이상 올랐다.

야권에서 대망론을 불러일으키는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14.3%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 6월 말 조사(10.1%)보다 4.2%p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윤 총장의 경우 야권 내에 뚜렷한 차기 주자가 없는 가운데 지지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5.9%,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5.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8%, 오세훈 전 서울시장 4.7% 등으로 나타났다.

▲ 리얼미터 제공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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