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일 대결' 농심 신라면배 결승, 사상 첫 '온라인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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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결' 농심 신라면배 결승, 사상 첫 '온라인 대국'

황두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8-03 14:58:53
제2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결승 라운드가 오는 8월 18일, 온라인 대국으로 개최된다.

농심과 한국기원은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당초 중국 상해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결승 라운드를 온라인 대국으로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고 3일 밝혔다.

▲ 제21회 신라면배 바둑대회 부산라운드(왼쪽 중국 양딩신 대 한국 이동훈). [농심 제공]

농심은 사상 첫 신라면배 온라인 결승이 중국의 넷심(net·心)을 공략할 좋은 기회로 보고, 바둑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입장이다.

이번 신라면배 결승 라운드는 한·중·일 각국 기원에 마련된 대국실에서 오후 2시(한국시각)부터 진행된다.

첫번째 대국은 한일전으로, 한국의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과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유타 9단이 승부를 펼친다. 중국은 커제 9단을 비롯해 판팅위, 미위팅, 셰얼하오 9단 등 4명이 생존해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다.

경기는 바둑TV(한국), 천원TV(중국), 바둑장기채널(일본)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각국 선수들은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고, 모든 대국실에는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농심은 신라면배를 전후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은 대회를 중계하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와 TV 방송에 신라면과 백산수 광고를 집중하고, 중국판 트위터로 알려진 웨이보 내 농심 전용 사이트를 통해 바둑대회 및 신라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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