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지난해 기업 37%는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 구름많음보령23.1℃
  • 구름많음광양시21.7℃
  • 구름많음함양군23.0℃
  • 구름많음경주시19.6℃
  • 흐림군산22.2℃
  • 맑음고흥22.0℃
  • 맑음제천23.4℃
  • 구름많음서산24.1℃
  • 맑음북창원23.8℃
  • 맑음수원25.9℃
  • 맑음서청주26.2℃
  • 구름많음순천20.6℃
  • 맑음문경24.6℃
  • 맑음대구21.5℃
  • 흐림고창21.8℃
  • 맑음광주23.7℃
  • 맑음원주26.7℃
  • 구름많음거제21.3℃
  • 맑음울진18.7℃
  • 흐림성산19.7℃
  • 맑음영천20.1℃
  • 맑음충주26.3℃
  • 맑음이천26.5℃
  • 맑음장수23.0℃
  • 구름많음진주22.1℃
  • 맑음보성군22.2℃
  • 맑음청주27.2℃
  • 맑음정선군20.7℃
  • 맑음청송군21.4℃
  • 구름많음전주26.0℃
  • 구름많음대관령13.0℃
  • 구름많음백령도20.0℃
  • 맑음순창군22.7℃
  • 구름많음추풍령22.6℃
  • 구름많음남원22.5℃
  • 맑음춘천25.0℃
  • 구름많음통영23.2℃
  • 구름많음고산21.9℃
  • 맑음해남22.5℃
  • 맑음북강릉17.9℃
  • 맑음강릉18.8℃
  • 맑음태백16.3℃
  • 흐림부안21.6℃
  • 맑음강진군23.1℃
  • 맑음인제22.8℃
  • 맑음영덕18.8℃
  • 맑음홍천25.5℃
  • 맑음양평26.6℃
  • 맑음북춘천24.5℃
  • 맑음여수20.8℃
  • 맑음동두천26.0℃
  • 맑음김해시23.0℃
  • 맑음의성24.7℃
  • 맑음임실24.4℃
  • 맑음목포22.9℃
  • 구름많음창원22.4℃
  • 구름많음인천26.4℃
  • 맑음영월24.0℃
  • 맑음파주26.3℃
  • 구름많음장흥22.3℃
  • 맑음철원25.4℃
  • 맑음안동23.7℃
  • 흐림울릉도16.1℃
  • 맑음완도23.2℃
  • 맑음밀양22.7℃
  • 흐림서귀포22.1℃
  • 맑음봉화22.2℃
  • 맑음흑산도18.8℃
  • 맑음영주24.5℃
  • 맑음세종25.3℃
  • 구름많음남해21.0℃
  • 맑음상주25.6℃
  • 맑음부산22.7℃
  • 구름많음의령군22.5℃
  • 맑음천안25.6℃
  • 맑음보은24.0℃
  • 맑음울산19.0℃
  • 구름많음포항18.9℃
  • 맑음북부산22.1℃
  • 구름많음동해17.3℃
  • 흐림제주20.6℃
  • 구름많음홍성25.9℃
  • 맑음강화24.1℃
  • 맑음구미24.1℃
  • 흐림산청22.2℃
  • 맑음금산25.7℃
  • 맑음거창23.1℃
  • 흐림정읍22.6℃
  • 맑음부여26.5℃
  • 맑음서울26.7℃
  • 맑음대전25.1℃
  • 맑음합천23.6℃
  • 맑음양산시22.5℃
  • 맑음진도군21.8℃
  • 맑음속초16.8℃
  • 구름많음고창군21.5℃
  • 흐림영광군21.2℃

지난해 기업 37%는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강혜영
기사승인 : 2020-10-21 14:42:56
반도체 등 수출 부진에 제조업 성장성·수익성 악화 지난해 전체 기업중 약 37%는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도 다 못 갚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 이자보상비율 구간별 업체 수 비중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조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74만1408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가율은 2018년 4%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 매출이 8.1% 떨어졌다. 화학제품 업종 매출도 5.2% 뒷걸음쳤다.

수익성도 악화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8년 5.6%에서 2019년 4.2%로 떨어졌다. 이는 2014년 3.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출액 대비 세전 순이익률도 같은 기간 5.3%에서 3.7%로 하락했다.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1년 새 7.3%에서 4.4%로 하락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의 영업이익률이 18.2%에서 5.6%로 급락한 영향이다.

비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4.3에서 4.0%로 떨어졌다.

이자 비용이 없는 곳을 제외한 38만4877개 기업 중 36.6%는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었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된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37%라는 뜻으로 지난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기업 재무건전성 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한계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말 기준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평균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율은 각각 115.7%, 29.5%로 집계됐다. 2018년 말 111.1%, 28.8%와 비교해 높아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