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故 이건희 회장 26일 오전 입관식 진행…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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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26일 오전 입관식 진행…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김혜란
기사승인 : 2020-10-26 11:24:09
고인 가족만 참여·원불교 방식…최지성· 장충기 등 전현직 조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관식이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 26일 오전 고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삼성 관계자들이 들어서고 있다. [정병혁 기자]

26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입관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고인의 가족만 참여한 가운데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

상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가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오전부터 삼성 전·현직 고위 임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삼성그룹 비서실과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등을 거치며 이 회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한 인물로 손꼽힌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부회장도 전날부터 빈소를 찾았다. 오전 9시 30분께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전날 고인의 조카이자 이 부회장과 사촌지간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필두로 기업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황창규 전 KT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조문했다.

이밖에 정치권에서는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외에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계 주요 인사들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에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은 조문할 수 없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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