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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복지' 통한 도민의 '행복구현' 나선다

안경환
기사승인 : 2021-02-03 08:09:05
산림복지시설 확충과 산림자원의 보호에 918억 투입

경기도가 올해 862ha의 신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유아 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도 새로 확충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구현' 추진에 918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산림복지 구현은 △산림자원 순환이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신속 대응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5대 정책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목재생산,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862ha 규모의 조림사업과 753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자원 육성·확충을 도모한다.

 

또 임산물 운반·수송 등 원활한 산림경영을 위해 간선임도 9㎞와 작업임도 4㎞를 시설하고, 기설치된 임도 중 29.5㎞는 구조개량을, 71㎞는 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산림휴양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자연휴양림(화성·광주), 수원 수목원, 청계산산림욕장, 목재문화체험장(이천·안성), 나눔목공소(고양), 산림레포츠(동두천·용인), 유아숲체험원(안양·파주)등 11개 산림복시시설을 새로 확충한다.

 

'맞춤형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하며 등산로와 이정표 정비 등산로 주변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만드는데도 힘쓴다.

 

봄·가을 산불 예방·계도 활동도 강화하며 산불 진화 헬기 20대, 진화인력 1005명을 운영해 피해 규모를 최근 5년간 건당 피해면적 평균 0.3㏊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를 1만1573ha에 시행하고,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에 56억 원을 들여 사방댐 15곳 조성, 계류보전 6㎞, 산지사방 1ha 등을 추진한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을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상품화, 생산·유통기반 조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등의 분야에 280곳을 선정, 생산시설 현대화 및 친환경 임산물 경쟁력 제고 등을 지원한다.

 

숲가꾸기 및 산물수집 확대, 산림서비스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한 130명 규모의 산림분야 공공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 펠릿보일러보급,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성형목탄 환경개선 등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 5개 사업에 약 87억 원을 투자하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내에 42.9㎞의 둘레길과 정원벨트를 조성한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코로나19, 탄소중립 그린뉴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숲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도민들의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산림복지시설 확충과 산림자원의 보호 등에 산림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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