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용등급 낮아도 연리 1%로 300만원 대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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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낮아도 연리 1%로 300만원 대출 가능합니다"

안경환
기사승인 : 2021-03-24 07:12:06
경기도,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29일부터

경기도는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이재명의 '기본대출' 대표 브랜드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지난해에는 4월(1차)과 7월(2차), 10월(3차) 등 3차례에 걸쳐 5만8914명에 447억2900만 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KCB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을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경해 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55점 이하인 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올해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생계형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도민들을 위한 대출 서비스다. 현행법 상 벌금 미납으로 인해 수감될 경우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할 수 있는 생계 위기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신용위기 청년 대출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중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이 대상이다. 대출 지원 외에 청년노동자가 2년간 월 10만 원 씩 본인 부담금 240만 원을 납부하면 추가로 5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가입과 연계하고, 금융교육 등을 병행해 청년층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자립을 통합적으로 돕는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지원등급을 6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재기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현장 접수처를 이용하거나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예약(29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을 통해 재무상담 후 접수 할 수 있다.

 

대출신청 방법과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661-3144, 1588-4413)나 경기복지재단 누리집(ggwf.gg.go.kr)을 확인하면 된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금융 개발로 누구나 누리는 경기도형 포용적 서민금융복지 실현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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