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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적모임 6명으로…방역 다시 강화

김명일
기사승인 : 2021-12-03 09:48:57
6일부터 4주간 실시…방역패스는 공동시설로 확대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중증환자 병상 부족이 수도권 이외 지역까지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빠지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방역 강화로 정책을 선회했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제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 강화 등을 발표했다. 새 방역조치는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시행된다.

현재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인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까지로 줄어든다. 최대 허용 인원내에서 미접종자는 1명까지만 가능하다.

방역패스 제도는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적용된다. 김 총리는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전면적으로 확대한다"며 "식당·카페를 포함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방역패스 현장 안착을 위해 계도기간 1주가 주어질 예정이다.

3차접종 확대에 집중할 계획도 밝혔다. 김 총리는 "가장 든든한 코로나19 방어벽은 백신"이라며 "고령층 3차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키"라고 강조했다.

또 "마스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연말에 계획한 만남이나 모임도 가급적 뒤로 미뤄달라"고 호소했다.

초등생과 고교생 두 아이를 키우는 인천 거주 학부모 김모(42) 씨는 UPI뉴스에 "확진자는 급증하는데 사회생활과 거리두기는 점점 약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방역 강화 조치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니, 학교 수업도 당분간 비대면으로 재전환했으면 하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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