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내기업, 최근 2년새 '경력 채용' 신입보다 2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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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최근 2년새 '경력 채용' 신입보다 2배 많아

곽미령
기사승인 : 2021-12-07 16:57:10
신규 직원 채용에 수시채용과 직무역량평가가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 직원 채용에 수시채용과 직무역량평가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눈에띄게 두드러진다. [사람인 제공]

7일 사람인은 기업 397개사를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비중'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2년새 '경력직원 위주로 채용했다'(65.5%)는 기업이 '신입직원 위주로 채용했다'(34.5%)는 기업 보다 2배 많았다.

올해 채용 인력 중 신입직원과 경력지원의 비율도 평균 4대 6으로 경력직이 1.5배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경력직만 채용'(20.9%)했다는 기업의 응답이 가장 많았고 '2대 8'(13.6%), '3대 7'(10.8%), '1대 9'(10.6%) 비율이 뒤를 이을 정도로 경력직원 쏠림 현상이 심했다.

경력직원 채용 비율이 높은 직군은 '영업·영업관리'(20.2%, 복수응답), '재무·회계'(14.9%), '연구개발'(14.4%), '설비·엔지니어'(12.3%), 'IT·정보통신'(11.1%), '기획·전략'(10.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신입 채용 비율이 높은 직군은 '제조·생산'(15.9%, 복수응답)과 '총무·경영지원'(15.9%)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고객서비스 등)'(15.4%), '영업·영업관리'(15.4%) 순으로 상대적으로 특별한 교육이나 기술역량을 요하지 않는 직군이 상위권이었다.

응답 기업의 82.9%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했으며 절반 이상의 기업이(51.9%)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변화 1순위로는 단연 '경력직 채용 비중이 더 늘어남'(41.7%, 복수응답)이었고, '수시채용 확대'(33%), '채용 규모 축소'(27.2%)가 뒤를 이었다. 공채 중심의 신입사원 채용 위주로 돌아가던 시장이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으로 완전히 다르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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