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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경기도 기술닥터'가 해결해 드립니다"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2-02-13 08:26:59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어려움, '경기도 기술닥터'가 해결해 드립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2022년 기술닥터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기술닥터가 단계별로 1대 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원하는 기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별 지원사항은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자금·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시 소재 환기시스템 제조사 A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기존제품과 차별화를 둔 '세척 가능 환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템을 실제 제품에 구현할 수 있도록 장치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기술닥터와 함께 했다.

제품을 출시한 이후 2018년 7명이었던 직원은 지난해 17명으로 늘어났고, 수주 예상 금액도 600억 원에 이를 만큼 공기 순환 관련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초래할 비대면, 디지털 경제 시대에 경기도 중소기업이 선도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2022년 기술닥터사업은 오는 14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면 생산품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신속하게 현장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2009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1만1000 건의 현장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해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를 벤치마킹, 2020년부터 전국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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