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6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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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6년 연속 1위 달성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20 15:08:21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서 QLED 앞세워 29.5% 점유율 기록
2500달러 이상 시장 42.1%…80형 이상 초대형 시장 44.9%
삼성전자가 'QLED(양자점 발광다이오드)'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5%, 수량 기준으로는 19.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 TV의 16년 연속 글로벌 시장 1위 달성과 그 주역인 '네오(Neo) QLED'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TV가 시장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는 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 QLED TV는 2017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2600만 대를 달성했다.

옴디아에 의하면 삼성 QLED TV는 작년 한 해만 943만 대가 판매됐다. 2017년 80만 대로 시작해 2018년 260만 대, 2019년 532만 대, 2020년 779만 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확대했다.

삼성 QLED의 선전으로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업계 전체 QLED가 차지하는 비중(금액 기준)은 44.5%를 기록했다. QLED는 2019년 이후 이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명실상부 프리미엄 TV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삼성전자 평가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44.9%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TV가 16년 동안 1위를 수성해 온 원동력은 매해 TV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혁신 DNA'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06년 기존 TV의 틀을 깬 '보르도 TV'로 1위에 등극한 이후 2009년 'LED(발광다이오드) TV'를 출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고, 2011년 '스마트 TV', 2017년 진화한 퀀텀닷(양자점) 기술로 화질을 높인 'QLED TV', 2018년 3200만 화소를 탑재한 'QLED 8K'를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 나갔다.

2021년에는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고 화질·디자인·사운드 등이 완전히 새로워진 '네오(Neo) QLED'와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진화한 '마이크로 LED'를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삼성 TV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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