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한전 PF방식으로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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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한전 PF방식으로 자금 확보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02-27 11:15:51
총 사업비 6300억 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 금융계약
2021년에 발전소 건설 인허가를 획득 이어 이번에는 사업 자금 확보
한국전력이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에 발전소 건설 인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따르면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것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전은 지난 2021년 6월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최종 인허가를 취득했고 이후 국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경제성을 확보해왔다.

▲한국전력이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 김용수 본부장, 한국전력기술(주) 고명숙 처장, 한국중부발전(주) 윤병철 부장, 한국전력공사 김종화 단장, 제주한림해상풍력(주) 문봉수 대표이사, KB국민은행 이준서 본부장, 현대건설(주) 변종두 팀장, 바람(주) 하기홍 대표이사, KB자산운용 유승현 이사. [한국전력 제공]

이 사업은 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두산중공업이 터빈공급 및 유지보수,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되는 한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지이기도 하다. 관련 기업들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참여기업들은 두산중공업이 5.56MW 터빈 18기의 풍력 발전소를 공급하고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현대스틸산업이 건조하는 터빈설치 전용선박을 활용한다는 계획. 국내 해상풍력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총괄은 한전이, 주기기(풍력터빈) 공급 및 유지보수는 두산중공업,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는 현대건설, 엔지니어링은 한국전력기술,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는 중부발전이 담당한다.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화력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중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 47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화력, 원자력, 신재생, 송배전, 신사업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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