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 ENM, 미래 성장동력 강화…전략조직 신설에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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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미래 성장동력 강화…전략조직 신설에 전문가 영입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3-22 17:37:07
카카오·넷마블 등 M&A 전략통 김윤홍 경영 리더 영입
성장전략실 신설…메타버스·NFT 등 신사업도 구상 중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미래 사업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22일 CJ ENM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미래 사업 및 중장기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할 전략 부서를 신설하고 이를 총괄할 경영 리더(임원)로 글로벌 전략 전문가를 영입했다. 디지털 신사업, 인수·합병(M&A), 오픈 이노베이션,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업설명(IR) 업무 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포석이다.

▲ CJ ENM 센터 [CJ ENM 제공]

CJ ENM은 지난 2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성장전략실장에 김윤홍 경영 리더를 영입했다. 김 경영 리더는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아시아홍콩 IBD 오피스 소속 MD로서 아시아 및 한국 시장 내 다수의 M&A 및 자본시장 랜드마크 딜을 성공시킨 글로벌 전략통이다. TMT(테크놀로지, 미디어, 텔레콤) 분야 전문가로 크래프톤, 카카오, 넷마블 등 대규모 투자 유치 거래 및 굵직한 M&A 거래를 성사시킨 이력이 있다.

CJ ENM은 성장전략실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위한 글로벌 M&A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 성사된 미국 엔데버 콘텐트사 인수와 파라마운트와의 전략적 제휴는 CJ ENM이 글로벌 제작 기지와 전세계 콘텐츠 유통망을 확보했다. 향후 이와 유사한 글로벌 빅딜을 이어나가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신규사업도 구상 중이다. CJ ENM은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이번에 신설된 성장전략실 산하 전략기획팀에서 메타버스, NFT 사업을 맡아 사업화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팀도 신설했다. '오픈 이노베이션'팀은 신규 디지털 사업을 위한 국내외 유망기술·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IR 기능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투자 유치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CJ ENM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미래 가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미래 성장 기반이 될 신규사업 진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들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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