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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경영 본격화' SK네트웍스, 최성환 사내이사 선임

김혜란
기사승인 : 2022-03-29 15:17:09
주총서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가속화, 렌탈 사업 강화 등 밝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 최성환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SK네트웍스의 3세 경영체제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29일 삼일빌딩에서 제 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SK㈜ 김형근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정석우 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최성환 총괄은 1981년생으로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SK네트웍스 이사회는 지난해 10월 최 전 회장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면서 사내이사 한 자리가 공석이었다.

박상규 "명확한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력"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 시장과 사회의 요구에 맞춰 기존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함으로써 명확한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는 주주들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빌리티 및 홈 케어 영역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조181억 원, 영업이익 1220억 원을 거뒀다"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 영업이익 1.6% 감소했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SK렌터카는 제주 단기렌터카 사업 호조 및 중고차 매각이익 증가로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출시해 언택트 중심의 온라인 시장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튼튼히 했다는 설명이다.

SK매직도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 출시와 삼성전자와 협업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 확대, '아마존' 입점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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