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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기화물차 도입 늘리고 충전 인프라 확충한다

곽미령
기사승인 : 2022-04-01 10:11:42
환경부·서울시·車환경협과 MOU 체결…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전기차 확대 위한 정부과제 동참…무선충전·운영시스템도 구축
쿠팡이 맞춤형 전기화물차 도입을 늘리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통해 쿠팡은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달 31일 환경부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은 유통물류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자동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 조병옥(왼쪽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협회장,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이인근 서울특별시 환경에너지기획관,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이 지난달 31일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

협약식 자리에는 쿠팡을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쿠팡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통물류 분야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부과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쿠팡 배송센터인 캠프 내에서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무선충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충전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유통물류 분야에 적합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쿠팡은 친환경 배송을 실현하고자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쿠팡은 전기화물차, 수소화물차, 전기이륜차 등을 실제 배송에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배송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아울러 쿠팡은 수 년간 구축해온 대규모 물류인프라와 배송 동선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중 80% 이상은 골판지 상자 또는 기타 불필요한 포장 없이 배송되고 있으며,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서는 자체 개발한 재사용 에코백 '프레시백'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은 "그동안 생활 밀접 분야인 상품 배송에 친환경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환경부, 서울시 등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배송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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