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커피머신 렌탈·원두 정기구독…카페 가격 오르자 '홈카페' 경쟁

  • 흐림금산
  • 흐림북부산
  • 구름많음천안
  • 흐림흑산도
  • 구름많음영천
  • 구름많음울진
  • 흐림장수
  • 흐림부산
  • 구름많음강화
  • 구름많음서울26.0℃
  • 흐림영광군
  • 맑음백령도
  • 맑음울릉도23.2℃
  • 흐림남원
  • 흐림고창
  • 구름많음서청주
  • 구름많음부여
  • 맑음대관령
  • 흐림전주
  • 맑음동해
  • 흐림보성군
  • 구름많음원주
  • 흐림고산
  • 맑음속초
  • 맑음강릉
  • 흐림장흥
  • 구름많음홍천
  • 흐림북창원
  • 맑음수원
  • 흐림진도군
  • 흐림완도
  • 흐림광양시
  • 흐림광주
  • 흐림김해시
  • 구름많음양평
  • 흐림산청
  • 흐림임실
  • 흐림통영
  • 흐림남해
  • 구름많음문경
  • 흐림의령군
  • 구름많음파주
  • 흐림밀양
  • 흐림고창군
  • 흐림제주
  • 흐림서귀포
  • 맑음제천
  • 흐림거제
  • 구름많음정선군
  • 구름많음청주
  • 흐림대구
  • 흐림성산
  • 구름많음대전
  • 흐림목포
  • 구름많음인천
  • 흐림여수
  • 맑음상주
  • 흐림함양군
  • 구름많음포항
  • 구름많음태백
  • 구름많음철원
  • 흐림순창군
  • 구름많음청송군
  • 흐림창원
  • 구름많음북춘천
  • 구름많음춘천
  • 구름많음보령
  • 구름많음세종
  • 구름많음이천
  • 구름많음보은
  • 흐림진주
  • 흐림강진군
  • 구름많음추풍령
  • 구름많음영덕
  • 구름많음충주
  • 흐림양산시
  • 흐림합천
  • 구름많음영주
  • 흐림부안
  • 맑음인제
  • 흐림고흥
  • 흐림정읍
  • 흐림순천
  • 구름많음구미
  • 흐림거창
  • 흐림군산
  • 구름많음봉화
  • 맑음북강릉
  • 구름많음영월
  • 흐림울산
  • 흐림해남
  • 구름많음동두천
  • 구름많음의성
  • 구름많음안동24.7℃
  • 구름많음홍성
  • 구름많음서산
  • 흐림경주시

커피머신 렌탈·원두 정기구독…카페 가격 오르자 '홈카페' 경쟁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4-13 17:07:37
정수기 렌탈 업체들, 캡슐커피 원드 정기 구독으로 소비자 유인 원두 가격 상승과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홈카페' 수요를 공략하는 제품과 서비스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수기 렌탈 업체들은 캡슐커피나 원두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인에 나섰다.

▲ 커피 이미지 [게티이미지, 원두데일리 제공]

홈카페 경쟁이 시작된 이유는 올해 들어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커피 가격을 대거 올렸기 때문. 소비자들은 차값 부담을 덜고자 회사 안에 커피 기기를 운영하거나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실제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사인 스프링온워드는 올해 1월 원두 주문량이 커피값 상승이 예고된 지난해 12월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도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홈카페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정수기 렌탈 업체들, 홈카페서 경쟁

렌탈업계는 커피캡슐·원두 사업을 전개하고 제품에 대한 케어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직접 커피머신을 개발한 청호나이스는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렌탈 매출이 늘었다고 집계했다. 올해 2월엔 전월보다 96% 증가했고, 3월에도 2월 대비 20% 늘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결합해 출시된 2014년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누적 13만5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2월 에스프레카페 신제품 출시 후 커피캡슐 사업으로 발을 넓히기도 했다. 청호나이스는 현재 6가지의 캡슐커피를 판매 중이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에스프레카페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홈카페 수요가 늘면서 수요 증진 목적으로 지난 1월 말 광고모델 임영웅과 CF를 진행했고, 에스프레카페 프로모션 등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청호나이스 제공]

SK매직도 지난달 필립스 커피머신 '라떼고'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SK매직의 라떼고 실적은 목표치 대비 2배 이상의 결과를 거뒀다.

SK매직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가전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렌탈 서비스를 전략으로 삼았다. 커피 추출 과정에서 발생한 원두 기름때가 쌓이면 쓴맛이 증가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해치는데, 정기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원두도 판매한다. 여기에 원두 정기구독 서비스도 이달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교원은 교원은 지난해 4분기 커피머신 업체인 유라와 협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캡슐커피머신 '웰스 더원 홈카페'와 원두커피머신 '웰스 유라 커피머신' 등을 판매 중이다. 차와 커피 캡슐 패키지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교원 관계자는 "가정 내 캡슐커피머신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유라 커피머신은 가정보다 뷔페 레스토랑 등에 주로 공급해 B2B(기업 간 거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 SK매직이 렌탈서비스를 운영 중인 필립스 '라떼고' [SK매직 제공]

코웨이는 2014년 9월 커피정수기를 출시했다가 2019년 4월 단종했다. 현재 커피 관련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재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과거 커피정수기 보다는 탄산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짐에 따라 탄산정수기 시장에 집중했다"며 "커피정수기에 대한 기술력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시장 상황에 따라 재진출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우
김지우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