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넥슨 새 총수에 고(故) 김정주 아내 유정현 NXC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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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 총수에 고(故) 김정주 아내 유정현 NXC 감사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04-27 20:03:34
경영 참여 여부는 미지수…회사 매각 가능성도 제기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정주 창업의 뒤를 이어 아내인 유정현 NXC 감사가 넥슨의 새 총수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넥슨의 동일인(총수)을 김정주 NXC 이사에서 부인인 유정현 감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김정주 창업자와 공동경영을 해온 아내 유정현씨가 넥슨 창립 및 회사 경영에 관여한 점, 최상위 회사인 NXC의 등기임원(감사) 중 유일한 출자자임과의 동시에 개인 최대 출자자인 점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김정주 창업자(67.49%)와 그의 가족이 최상위 지배회사인 NXC 지분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김 창업자 부인인 유정현 감사가 NXC 지분 29.43%를, 딸인 김정민, 김정윤씨가 각각 0.68%씩을 보유 중이다. 유 감사와 두 딸이 보유한 NXC 지분율은 30.79%에 이른다.

두 딸이 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즈키즈가 NXC 지분 1.72%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NXC는 김정주 창업자 가족이 지분 100%를 소유하는 구조다.

▲ 넥슨 창업주인 고(故) 김정주 NXC 대표. [NXC 제공]

유 감사는 초기 넥슨의 경영지원본부장과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맡으며 직접 경영일선에 나서기도 했다.

유 감사가 넥슨 경영에 참여할 지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다. 경영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경영 참여보다 회사 매각을 택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넥슨의 공정자산총액은 11조2610억 원으로 총자산 규모 10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된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된 기업은 총 47개로 넥슨은 가장 낮은 부채비율(15.2%)을 기록하고 있다. 넥슨의 소속회사는 넥슨코리아와 엔미디어플랫폼 등 총 18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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