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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피아' 거듭난 밀양시, 나노융합산업전 1050만달러 수출상담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2-11-06 20:29:33
3~4일 6개국 2000여명 전문가 밀양 찾아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란 주제로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2)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 개막식에서 박일호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올해로 9회를 맞은 '나노피아 2022'는 경남도·밀양시 공동주최, 경남테크노파크·한국전기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지난 3∼4일 이틀 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첨단 나노기술산업을 전망하는 이번 산업전에는 나노 소재, 전자·광학부품, 바이오·의료, 공정장비·기기 등의 분야에서 56개 기업과 기관이 54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2일간 6개국 2000여 명의 전문가와 산업관계자, 참관객 등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등의 기업과 기관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밀양시 홍보관'이 관람객의 큰 주목을 받았다. 홍보관은 역대 나노피아 개최현황,  국가산단․클러스터 구축, 기업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나노융합센터 장비 인프라와 기업지원 사업, 나노소재(실리카)에 관한 정보까지 풍부하게 구성됐다. 

▲ 3일 박일호 시장 등 개막식 참석자들이 나노융합산업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밀양시 제공]

4일 오후에는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와 인기유튜버 과학쿠키가 나노기술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중강연을 진행했다.

'양자 물리학과 나노의 세상', '나노 세계에서 발견한 경이로운 기술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나노가 생소한 학생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구성해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밀양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수출상담회를 한층 강화, 나노융합기업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려 애썼다.

글로벌파트너 오랑앤오랑을 통해 초청된 6개 국의 해외바이어 및 5개 사와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2건의 MOU를 체결했다. 밀양시 관내 기업과 2개국(인도·러시아) 수출상담으로 105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노융합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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