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구 6만1613명 사수' 함안군, 지속가능 청년창업가 육성에 올인

  • 맑음대전31.8℃
  • 맑음충주31.8℃
  • 흐림진도군26.6℃
  • 구름많음제천29.2℃
  • 맑음상주30.7℃
  • 맑음추풍령28.6℃
  • 맑음북부산30.1℃
  • 흐림고흥26.3℃
  • 맑음이천32.2℃
  • 맑음양평30.5℃
  • 맑음장수28.7℃
  • 맑음인천30.2℃
  • 비서귀포24.2℃
  • 구름많음산청29.1℃
  • 구름많음영월31.3℃
  • 흐림완도26.5℃
  • 구름많음울릉도25.4℃
  • 구름많음청송군28.9℃
  • 흐림성산24.3℃
  • 맑음군산30.4℃
  • 맑음북춘천31.1℃
  • 흐림여수26.3℃
  • 구름많음안동31.3℃
  • 구름많음의성31.1℃
  • 흐림광양시28.4℃
  • 구름많음고창군29.7℃
  • 구름많음대구30.3℃
  • 흐림순천28.4℃
  • 맑음임실30.0℃
  • 맑음파주31.1℃
  • 흐림거제25.5℃
  • 맑음부여30.7℃
  • 맑음함양군30.8℃
  • 구름많음광주29.8℃
  • 구름많음영천28.8℃
  • 구름많음포항24.8℃
  • 맑음백령도25.7℃
  • 맑음인제30.7℃
  • 구름많음남원30.6℃
  • 맑음천안29.5℃
  • 맑음동두천31.4℃
  • 맑음홍성31.6℃
  • 맑음의령군30.4℃
  • 맑음북강릉24.1℃
  • 맑음춘천31.4℃
  • 맑음정읍30.9℃
  • 구름많음고창31.4℃
  • 맑음강화29.2℃
  • 맑음봉화29.5℃
  • 구름많음경주시28.6℃
  • 맑음서청주30.4℃
  • 구름많음통영26.6℃
  • 구름많음진주29.0℃
  • 맑음보은28.7℃
  • 맑음대관령24.2℃
  • 맑음금산31.3℃
  • 구름많음태백27.9℃
  • 맑음속초23.0℃
  • 맑음강릉24.7℃
  • 구름많음고산26.4℃
  • 흐림장흥28.0℃
  • 구름많음정선군31.2℃
  • 흐림해남27.7℃
  • 구름많음남해28.3℃
  • 흐림강진군28.3℃
  • 맑음영광군29.3℃
  • 맑음문경29.4℃
  • 구름많음밀양31.4℃
  • 구름많음철원29.1℃
  • 맑음동해23.8℃
  • 맑음수원31.6℃
  • 맑음거창29.5℃
  • 맑음창원27.2℃
  • 맑음원주30.4℃
  • 맑음영주29.4℃
  • 구름많음합천30.9℃
  • 구름많음울진24.1℃
  • 구름많음순창군30.5℃
  • 구름많음목포28.2℃
  • 구름많음구미31.5℃
  • 맑음보령29.4℃
  • 맑음홍천31.9℃
  • 맑음부안30.4℃
  • 구름많음제주24.6℃
  • 맑음양산시29.2℃
  • 맑음서울32.8℃
  • 구름많음영덕24.5℃
  • 흐림보성군28.5℃
  • 맑음김해시30.0℃
  • 맑음세종30.4℃
  • 흐림흑산도24.9℃
  • 맑음북창원30.7℃
  • 맑음전주31.6℃
  • 맑음청주31.8℃
  • 맑음부산27.9℃
  • 맑음울산25.8℃
  • 맑음서산31.5℃

'인구 6만1613명 사수' 함안군, 지속가능 청년창업가 육성에 올인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2-11-18 16:11:27
지방소멸대응기금 153억 '마중물' 삼아 청년유출 막기 안간힘
청년창업가 플랫폼 구축·창업 아이템 발굴…'북 컨설팅'도 인기
최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함안군이 올해와 내년 2년에 걸쳐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총 153억 원을 확보, 인구증가를 위한 활발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1회 함안청년 페스티벌 모습 [함안군 제공]

함안군 인구는 지난 2015년 6만9156명으로 최근 10년래 최다를 기록한 뒤 2019년 6만5700명, 2020년 6만4182명, 2021년 6만2547명(남 3만1816명, 여 3만731명) 등으로 계속 줄고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는 6만1613명이다.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청년유출'을 지목한 함안군은 무엇보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이 활기찬 함안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주도의 현장 체감도가 높은 청년 정책 계획 수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청년정책협의체 및 위원회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추려낸 주요 정책은 △함안청년 플랫폼 조성 및 운영 △창업가 및 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응원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힐링 북 컨설팅 △돼지저금통 사업 등이다.

청년 플랫폼 조성과 관련, 지난해 건립된 '입곡온새미로 공원' 멀티플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창업가를 위한 멘토링 Day'와 각종 원데이클래스를 운영, 많은 청년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함안군은 청년창업가 지원에 대해 단순 사업 자금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창업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청년 인구 유출, 일자리 부족 등을 대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온전히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군은 예비창업가 10팀을 선정해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협력으로 멘토링사업을 실시해 예비창업가들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청년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전통 정과 및 도라지 정과 제작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통업 개선 및 과일꾸러미 제작팀 △교육·미디어 콘텐츠 제작팀 △공유카페 △그림책 서점 △온라인홍보 1인 창업가 등이 그 사례다. 이 중 올해 8월에 '카페 더이스트(대표 서금화)'와 '담안(대표 이성정)' 2팀이 법인화되는 성과를 이뤘다. 

▲ 함안청년이 기획한 푸드트럭 페스타[함안군 제공]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전문글쓰기 강연을 제공하고 책을 출간할 수 있는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4기까지 운영했으며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제1호 함안 청년작가가 탄생했다. 올해 연말에는 청년 7명이 책 출간을 목표로 함안 공저 1기 출간 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우리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으로 푸드트럭 페스타, 농산물 홍보 프리마켓, 청년 응원 젊은 마켓을 개최해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말이산고분군이 있는 아라가야 역사의 고장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미래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촘촘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된다.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곳, 관심지역 18곳)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경남의 경우 '인구 감소지역'은 함안을 비롯해 거창·고성·남해·밀양·산청·의령·창녕·하동·함양·합천군 등 11곳이다. 여기에 사천·통영시 등 2곳이 '관심지역'에 포함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