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우크라 추가지원액 18.5억불인데 185억불로 줄줄이 오보

  • 흐림울릉도17.0℃
  • 흐림철원13.4℃
  • 흐림홍천14.2℃
  • 흐림완도16.2℃
  • 흐림거창14.3℃
  • 흐림고흥16.1℃
  • 흐림수원15.3℃
  • 비서귀포19.4℃
  • 흐림춘천13.7℃
  • 흐림보은15.9℃
  • 흐림인제13.0℃
  • 흐림순창군14.3℃
  • 흐림구미17.0℃
  • 흐림영천15.1℃
  • 비목포16.2℃
  • 흐림서청주15.4℃
  • 흐림이천15.1℃
  • 흐림광양시15.3℃
  • 흐림진주14.2℃
  • 맑음백령도13.0℃
  • 흐림원주16.0℃
  • 비창원15.9℃
  • 흐림고창군14.7℃
  • 흐림북부산16.5℃
  • 흐림금산15.1℃
  • 흐림대전17.8℃
  • 흐림영월16.6℃
  • 흐림세종15.9℃
  • 흐림장흥15.8℃
  • 흐림전주16.5℃
  • 흐림밀양15.7℃
  • 흐림광주15.4℃
  • 흐림충주17.1℃
  • 흐림서산14.8℃
  • 흐림진도군15.5℃
  • 흐림산청14.4℃
  • 흐림태백12.6℃
  • 흐림봉화13.5℃
  • 흐림대구15.8℃
  • 비제주19.0℃
  • 흐림남원14.6℃
  • 흐림안동15.7℃
  • 흐림동해14.7℃
  • 흐림천안14.5℃
  • 흐림북창원16.3℃
  • 흐림순천14.1℃
  • 흐림의령군14.6℃
  • 흐림문경14.9℃
  • 흐림군산16.5℃
  • 비울산15.5℃
  • 흐림장수13.0℃
  • 비여수16.6℃
  • 흐림합천15.3℃
  • 흐림영주15.0℃
  • 흐림남해16.1℃
  • 흐림영광군14.3℃
  • 흐림양산시16.2℃
  • 흐림인천16.5℃
  • 흐림거제15.6℃
  • 흐림의성14.9℃
  • 흐림파주12.4℃
  • 흐림상주15.6℃
  • 흐림통영15.6℃
  • 흐림북강릉13.4℃
  • 흐림제천14.2℃
  • 흐림부안15.3℃
  • 흐림경주시14.9℃
  • 흐림양평15.2℃
  • 흐림정읍15.1℃
  • 흐림울진16.8℃
  • 흐림추풍령14.5℃
  • 흐림고산17.7℃
  • 흐림청송군14.1℃
  • 흐림보성군15.7℃
  • 비포항17.7℃
  • 흐림영덕15.4℃
  • 흐림보령16.4℃
  • 흐림부여15.0℃
  • 흐림강진군16.1℃
  • 흐림함양군14.5℃
  • 흐림강화13.7℃
  • 흐림임실14.9℃
  • 비흑산도16.4℃
  • 흐림강릉14.7℃
  • 흐림서울16.5℃
  • 비부산16.7℃
  • 흐림속초13.7℃
  • 흐림동두천14.3℃
  • 흐림해남16.1℃
  • 흐림정선군13.7℃
  • 흐림청주18.7℃
  • 흐림고창14.8℃
  • 흐림홍성15.0℃
  • 흐림대관령10.3℃
  • 흐림북춘천13.2℃
  • 흐림김해시15.3℃
  • 흐림성산19.6℃

美 우크라 추가지원액 18.5억불인데 185억불로 줄줄이 오보

김당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2-22 14:50:31
KBS·연합 첫 오보 이후 1~2시간 내 30여 매체가 줄줄이 '오보'
백악관 발표 원문 "$1.85 billion package of security assistance"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원 및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투 최전선에 있는 한 우크라이나 대위로부터 요청받았다며 감사의 의미로 그의 훈장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미 NBC 화면 캡처]

미국 의회가 이번 주 우크라이나에 대한 약 450억 달러 긴급지원을 포함한 지출안을 표결할 예정이어서, 전시임에도 의회에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00일에 맞춰 전격적으로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젤린스키 대통령에게 '추가 안보 지원 패키지'를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을 포함해 18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는 미국이 지금껏 우크라이나에 단계적으로 제공해온 군사지원 가운데 단일 지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미 국무부가 이날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맞춰 발표한 미국-우크라이나 안보협력 팩트시트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이후 누적 안보지원액은 213억 달러에 이른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동기자회견 발언을 미국 동부표준시(EST) 기준 오후 4시44분(한국시간 22일 오전 6시44분)에 누리집에 게재했다. 백악관 발표에서 관련 대목의 원문과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Today, I'm announcing the next tranche of our security assistance to Ukraine: $1.85 billion package of security assistance that includes both direct transfers of equipment to — that Ukraine needs, as well as contracts to supply ammunition Ukraine will need in the months ahead for its artillery, its tanks, and its rocket launchers."

"오늘 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추가 안보 지원 계획을 발표한다.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장비의 직접 이송과 앞으로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의 포병, 탱크, 로켓 발사기에 필요한 탄약을 공급하는 계약을 포함한 18억5000만 달러의 안보 지원 패키지다."

▲ KBS와 연합뉴스가 185억 달러(약 2조3000억~2조40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밝혔다고 오보를 날린 것이 '줄줄이 오보'를 양산했다. 이들 매체의 오보는 첫 보도 이후 6시간여가 지난 오후 2시 현재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 수정되지 않고 있다. [네이버 캡처]

그런데 1보를 날린 KBS와 연합뉴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85억 달러(약 2조40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밝혔다"(KBS)거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185억 달러(약 2조30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밝혔다"(연합)고 수치를 잘못 옮겨 보도한 것이 '줄줄이 오보'를 양산했다.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두 기간 매체가 오보를 날리자, 이후 불과 1~2시간 내 30여개의 매체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85억 달러(약 2조30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밝혔다"고 오보를 양산했다.

단순 실수이지만 그 파장은 컸다. 실제 발표 액수는 '18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인데, 대다수 매체가 발표 원문을 확인하지 않고 '185억 달러(약 2조3000억 원)'라고 연합이나 KBS 기사를 무작정 베껴 쓴 탓이다.

KBS와 연합을 포함한 이들 매체의 오보는 보도 이후 6시간여가 지난 오후 2시 현재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 수정되지 않고 있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