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남해고속道 함안군 사도리 국유지에 건설폐기물 수북…수년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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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道 함안군 사도리 국유지에 건설폐기물 수북…수년간 방치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1-10 10:34:55
경남 함안군 관내 남해고속도로 인근 국유지(농지)에 공사장에서 유출된 건설 폐자재가 대량으로 내버려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불법 성토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행정당국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국유지에 공사장 발파석이 불법 성토되고 있는 현장 [손임규 기자]

국유 재산은 1년에 한 번 이상 실태 조사를 하고 국유 재산 대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함안군은 국유지 현황 파악도 못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의령·군북 나들목 부근 도로구역 농지인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935-10번지 일대 2500㎡에는 공사장 발파석 수백㎥가 수년간 불법 성토되고 있다. 또 일부 농지에는 컨테이너와 건설공사에 사용한 벤치플륨관과 흄관 등이 흉물스럽게 널브러져 있다. 

인근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몇 년 동안 어디에서 오는지도 모르게 폐자재들이 지속적으로 야적되고 있지만, 관청은 단속할 의지를 아예 갖고 있지 않는 듯하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업무가 많아 불법행위를 인지하지 못했다. 조속한 시일 안에 현장 확인을 하고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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