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남사·이동 일대 국가첨단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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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이동 일대 국가첨단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구성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3-23 15:03:47
이상일 시장 단장, 2부시장 부단장…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 용인시가 처인구 남사·이동읍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23일 구성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23일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선정관련 후속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반도체 사업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이 부단장, 시의 실·국장들이 팀장을 맡았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소통조정관으로 시민 등과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시의 각 담당 부서와 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되, 범정부 추진단 구성 확정과 산단 조성 추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시는 이날 이상일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세부 절차와 일정을 살피고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사항도 점검했다.

용수와 전력 공급,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확충, 국가산단 후보지 내의 시민·기업 등에 대한 보상과 이주대책,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추가 대책, 각종 기반 시설 설치 관련 규제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정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710만㎡(215만평)에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건설하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150여곳이 입주하는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투자액이 무려 300조 원에 달하고, 직·간접적 생산 유발 효과는 700조 원, 고용효과는 160만 명이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국가산단 사업이어서 용인시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이지만 용인특례시에 조성이 되는 만큼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또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도 많을 것이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보상과 이주대책, 교통 인프라 확충, 배후도시 조성, 규제 완화 문제 등과 관련해선 시의 구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주민들이나 기업들은 보상이나 이주 문제에 대한 걱정이 클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하는 노력을 해서 합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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