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은행 대출금리 하락세 지속…변동형 주담대 3%대 진입 '초읽기'

  • 흐림백령도19.4℃
  • 구름많음울릉도18.0℃
  • 구름많음영덕17.6℃
  • 흐림북부산22.7℃
  • 흐림대구22.9℃
  • 흐림영광군21.5℃
  • 흐림인천23.2℃
  • 구름많음태백15.8℃
  • 흐림보령22.1℃
  • 구름많음청송군20.1℃
  • 구름많음파주23.0℃
  • 흐림영월19.7℃
  • 흐림정읍22.1℃
  • 흐림여수21.5℃
  • 흐림임실22.2℃
  • 흐림목포22.0℃
  • 흐림충주21.0℃
  • 구름많음울진17.7℃
  • 흐림동해18.4℃
  • 흐림남해21.9℃
  • 흐림제천19.5℃
  • 흐림해남22.5℃
  • 흐림강진군24.1℃
  • 구름많음전주23.0℃
  • 흐림순천21.4℃
  • 흐림진주21.2℃
  • 흐림강릉18.9℃
  • 흐림완도22.6℃
  • 구름많음청주25.1℃
  • 흐림성산22.1℃
  • 흐림춘천21.9℃
  • 흐림천안21.8℃
  • 흐림고흥22.0℃
  • 흐림북강릉18.4℃
  • 흐림광양시22.1℃
  • 구름많음속초18.4℃
  • 흐림대관령13.8℃
  • 구름많음제주22.2℃
  • 흐림고창군22.0℃
  • 흐림순창군23.9℃
  • 흐림철원21.7℃
  • 구름많음울산21.0℃
  • 흐림거제21.4℃
  • 구름많음보은20.7℃
  • 흐림부안22.0℃
  • 흐림진도군21.1℃
  • 흐림홍천21.4℃
  • 흐림장수20.6℃
  • 흐림창원21.4℃
  • 흐림부산20.5℃
  • 흐림이천22.6℃
  • 구름많음서청주22.6℃
  • 구름많음봉화18.3℃
  • 흐림원주22.1℃
  • 흐림추풍령21.5℃
  • 구름많음대전23.2℃
  • 흐림정선군17.2℃
  • 구름많음강화22.5℃
  • 구름많음상주22.1℃
  • 흐림금산21.5℃
  • 구름많음포항19.4℃
  • 흐림고창21.6℃
  • 흐림군산22.3℃
  • 구름많음경주시20.1℃
  • 구름많음문경20.1℃
  • 흐림양평22.8℃
  • 흐림김해시21.6℃
  • 흐림통영21.3℃
  • 흐림양산시22.6℃
  • 흐림남원25.0℃
  • 흐림홍성22.9℃
  • 흐림의령군21.9℃
  • 흐림산청21.4℃
  • 흐림흑산도20.1℃
  • 흐림합천23.0℃
  • 흐림함양군22.6℃
  • 흐림수원22.2℃
  • 흐림북창원22.0℃
  • 흐림밀양23.3℃
  • 흐림거창23.0℃
  • 흐림북춘천21.4℃
  • 구름많음서귀포23.0℃
  • 흐림광주24.6℃
  • 흐림세종23.2℃
  • 흐림동두천22.6℃
  • 흐림보성군22.8℃
  • 구름많음고산20.7℃
  • 구름많음인제19.0℃
  • 흐림서울24.8℃
  • 흐림장흥23.1℃
  • 흐림부여23.6℃
  • 구름많음영주19.8℃
  • 구름많음안동21.2℃
  • 흐림영천20.2℃
  • 구름많음구미24.5℃
  • 흐림서산21.3℃
  • 구름많음의성21.3℃

은행 대출금리 하락세 지속…변동형 주담대 3%대 진입 '초읽기'

안재성 기자
기사승인 : 2023-03-31 16:34:08
코픽스·금융채 금리 내림세…대출금리 하락으로 연결돼
"유일한 변수는 한은…기준금리 오르면 대출금리도 반등"
최근 은행 대출금리가 거듭된 하락세를 그리면서 고정형에 이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3%대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픽스 금리가 내림세라 4월 중 3%대 진입이 유력하다. 

다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대출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그 점이 유일한 변수로 꼽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6~5.83%를 나타냈다. 지난달 말(연 4.30~6.14%) 대비 하단은 0.64%포인트, 상단은 0.31%포인트 떨어졌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19~6.18%로, 전월 말(연 4.53~6.42%)보다 하단은 0.34%포인트, 상단은 0.24%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도 연 5.38~6.57%에서 연 4.87~6.17%로 하단이 0.51%포인트, 상단은 0.40%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대출금리 하락은 준거금리 내림세로부터 비롯됐다. 은행 대출금리는 보통 '준거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로 산정된다. 준거금리는 시장금리에 따라 움직인다. 가산금리는 인건비, 점포 임대료 등 은행의 비용에 이익을 더한 값으로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책정한다. 우대금리는 고소득·고신용자 등에게 제공하는 혜택이다.   

일반적으로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는 금융채 5년물 금리,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은 코픽스, 신용대출은 금융채 1년물 금리다. 세 시장금리 모두 최근 한 달 간 하락세를 그렸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전월(3.82%) 대비 0.29%포인트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 금리는 2월 말 연 4.51%에서 3월 30일 연 3.91%로 0.60%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금융채 1년물 금리도 연 3.93%에서 연 3.58%로 0.35%포인트 하락했다. 

▲ 코픽스가 거듭 떨어지면서 5대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곧 3%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UPI뉴스 자료사진]

금융권에서는 4월 중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떨어져 3%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픽스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라며 "3월 코픽스도 떨어져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은행 예금금리에 주목했다. 이날 기준 5대 은행 정기예금(12개월) 금리는 연 3.40~3.55%로 전월 말(3.60~3.72%) 대비 0.2%포인트 가량 내렸다. 

코픽스는 은행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하는데, 특히 예금금리 변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지속적으로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있어서 코픽스도 그에 따라 낮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 역시 지금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요새 채권시장에 외국인과 개인 투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채권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채권 금리는 하락한다. 

채권, 특히 금융채 금리 하락은 고정형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 내림세로 연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용대출 금리는 4%대 중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대해선 "이미 많이 내려와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는 않다"면서도 "지금보다 조금 더 떨어질 순 있다"고 진단했다. 

변수는 한은이다. 한은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은행 대출금리도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은이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금리 역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