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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혼부부들과 동해 산불피해지 복원 나서

김지우
기사승인 : 2023-04-03 11:05:22
유한킴벌리가 39년째 진행되고 있는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지난 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혼부부 110쌍과 사회리더,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해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해 산벚나무와 소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가 열린 동해 지역은 국내 대표적 산림지역이지만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다. 유한킴벌리는 동해 산불피해지 4.5ha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연간 1만6000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 신혼부부들이 지난 1일 강원도 동해시에 나무를 심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신혼부부들은 산불 피해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숲 복원 노력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의 사전 조사에 따르면 나무심기 참여를 희망한 신혼부부의 76% 이상이 산불 피해 이슈에 관심을 표했다. 올해 가장 대두되는 기후변화 위기로 '지구온난화'(54.8%), '산불'(14.4%)을 꼽았다. 나무를 심고 싶은 이유로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서'(39.2%), '미래의 내 아이들을 위해'(39.0%)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주요한 탄소 흡수원이자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중 하나인 숲을 가꾸고 복원하는데 동참해 주신 신혼부부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환경을 전해주고 싶은 신혼부부의 진심을 담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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