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특별법' 촉구…"정치적 대립에 지체돼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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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특별법' 촉구…"정치적 대립에 지체돼선 안돼"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3-04-10 11:09:40
시의회 여야 의원 모두 참석 기자회견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에 여야 없다"
경남 사천시의회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이 지난 5일 대표발의한 '우주전략본부 설치법' 법안이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에 큰 암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윤형근 의장 등 사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사천시의회 제공]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는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윤형근 의장을 비롯해 12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청 설치와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회견에는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3명 등 12명 의원 전체가 참석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김현철·임철규 의원도 참여했다.

이날 윤형근 의장은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라 불리는 우주개척을 위해 많은 나라들이 매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된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어 "두 법안을 비교해보았을 때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우주산업에 대한 철학과 우주개발에 대한 의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우위에 있음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치적 대립으로 우주항공 전담조직 개청이 늦어질수록 글로벌 우주경쟁에서 뒤쳐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국회는 미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부의 특별법 통과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우주항공청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최고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육성을 주도할 조직으로 만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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