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문화재청 찾아간 조규일 진주시장 "화석문화재 수장시설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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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찾아간 조규일 진주시장 "화석문화재 수장시설 턱없이 부족"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13 17:02:47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필요성 적극 설명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최근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를 순회하는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잇달아 들러 원희룡 장관과 조용만 제2차관을 만난 데 이어 13일에는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청장을 만나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진주시 제공]

경상권에는 대규모 공룡 발자국 등 화석문화재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는 반면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장시설이 없어 관련 시설의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진주시에만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충무공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가진리 새 발자국과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유수리 백악기 하성퇴적층 등 4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근래에도 진주에서는 정촌 항공산단, 집현면 도로공사 현장에서 공룡 발자국 등이 발견됐다. 인근 사천·고성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대규모 화석문화재가 발굴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등으로 보내지고 있으나, 수용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인 정촌에 화석역사공원 조성과 화석문화재 수장시설의 필요성·시급성을 언급하며 '국립지질유산센터'의 진주 건립을 건의했다.

또 진주성 서문 진입로 개선과 진주대첩 순의 제향의 국가 제향 승격 등을 함께 문화재청장에 건의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이 자리에서 "화석문화재 통합관리 시설의 필요성은 우리 청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며, 다른 건의사업과 함께 관련 부서에서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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