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HDC현산, 상인들과 광주화정아이파크 해체 첫 안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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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상인들과 광주화정아이파크 해체 첫 안전 회의

박정식
기사승인 : 2023-05-22 14:28:33
안전 우선 공사, 소음·비산먼지 저감 협의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화정아이파크(A1 현장) 해체 공사를 앞두고 광주 서구,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 등과 첫 상생협의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화정아이파크는 지난해 1월 공사 중 외벽 붕괴 사고로 사망자들이 발생한 참사 현장이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월 공사 중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광주화정아이파크에 대한 해체 공사를 앞두고 22일 현장사무실에서 광주 서구,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 등과 첫 상생협의 회의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산 A1추진단은 이날 오전 현장 사무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사고수습지원단과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현 상생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 현장 주변 상들인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체 공사는 대상이 고층 건물이고 현장이 도심에 위치해 공사 초점을 안전과 환경에 맞추고 있다. 지금은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는 등 해체 공사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체 공사는 다음달 말부터 약 2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 외벽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 해체 공사를 앞둔 광주화정아이파크 현장.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회의에서 주민들 안전 보호 방안과 소음·비산먼지 저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로부터 주민·상인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경청했다. 앞으로 상생협의체를 통해 안전 실현 방법 등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필수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장은 "주민·상인·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산과 계속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접점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하이빌상가 상인들은 화정아이파크피해대책위원회를 대신하는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를 지난달 발족했다. 번영회는 앞으로 현장 주변 안전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서구·현산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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