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금융당국, '부동산 PF 리스크 완화' 조치…ABCP 대출 전환

  • 구름많음서귀포18.5℃
  • 구름많음순천11.8℃
  • 맑음문경12.7℃
  • 맑음동두천11.6℃
  • 맑음남원10.8℃
  • 맑음수원9.5℃
  • 흐림울릉도16.9℃
  • 흐림밀양20.4℃
  • 맑음고창군9.3℃
  • 구름많음양산시20.6℃
  • 맑음서산8.5℃
  • 흐림부산18.6℃
  • 구름많음진주18.1℃
  • 구름많음울산19.6℃
  • 맑음천안9.6℃
  • 맑음북강릉16.8℃
  • 맑음목포9.7℃
  • 맑음영주12.7℃
  • 맑음파주11.1℃
  • 구름많음울진19.5℃
  • 맑음장수9.6℃
  • 맑음춘천13.0℃
  • 흐림북창원20.2℃
  • 맑음청주11.6℃
  • 맑음추풍령11.6℃
  • 맑음북춘천12.7℃
  • 맑음진도군10.3℃
  • 흐림경주시18.5℃
  • 구름많음고흥14.1℃
  • 구름많음성산14.6℃
  • 구름많음고산11.8℃
  • 맑음광주11.2℃
  • 맑음보은11.5℃
  • 흐림영천17.7℃
  • 구름많음완도11.7℃
  • 맑음정선군12.7℃
  • 황사백령도8.2℃
  • 맑음제천10.1℃
  • 황사서울12.6℃
  • 구름많음북부산20.5℃
  • 구름많음제주13.3℃
  • 구름많음남해18.1℃
  • 맑음동해18.9℃
  • 맑음영광군8.5℃
  • 맑음속초17.0℃
  • 맑음군산8.3℃
  • 맑음장흥11.8℃
  • 맑음금산10.0℃
  • 흐림안동16.0℃
  • 황사인천10.9℃
  • 구름많음대구19.2℃
  • 맑음전주8.6℃
  • 맑음순창군10.4℃
  • 맑음정읍8.7℃
  • 구름많음태백12.4℃
  • 맑음상주13.8℃
  • 맑음고창8.4℃
  • 구름많음김해시20.1℃
  • 맑음홍천12.9℃
  • 맑음인제13.1℃
  • 맑음강릉17.4℃
  • 맑음거창14.5℃
  • 구름많음산청13.9℃
  • 맑음철원12.2℃
  • 맑음함양군12.7℃
  • 구름많음광양시16.4℃
  • 맑음양평12.5℃
  • 구름많음거제19.2℃
  • 맑음구미15.8℃
  • 흐림의성17.0℃
  • 맑음이천10.5℃
  • 맑음세종9.8℃
  • 황사홍성9.2℃
  • 맑음강진군12.1℃
  • 구름많음청송군16.4℃
  • 구름많음영덕18.8℃
  • 흐림봉화15.4℃
  • 구름많음여수17.3℃
  • 구름많음의령군18.6℃
  • 맑음강화11.3℃
  • 구름많음합천17.5℃
  • 맑음서청주10.3℃
  • 맑음보령7.8℃
  • 구름많음통영19.1℃
  • 흐림포항20.2℃
  • 맑음대전11.3℃
  • 맑음보성군12.6℃
  • 맑음대관령9.1℃
  • 맑음임실8.7℃
  • 맑음충주10.3℃
  • 맑음부여9.7℃
  • 맑음영월12.2℃
  • 맑음부안8.4℃
  • 맑음흑산도8.8℃
  • 맑음원주10.8℃
  • 흐림창원19.7℃
  • 맑음해남10.7℃

금융당국, '부동산 PF 리스크 완화' 조치…ABCP 대출 전환

황현욱
기사승인 : 2023-05-24 12:47:50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부동산PF 관련 증권사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완화하고자 증권사가 보증한 단기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를 해당 사업과 만기가 일치하는 대출로 전환되도록 유도해 '만기 불일치 문제'를 해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부동산 사업장의 사업기간은 1~3년인 반면, 자금을 공급하는 ABCP는 통상 1~3개월마다 지속적으로 차환이 필요해 만기 불일치 문제가 존재했다.

이로 인해 단기 금융시장 경색 시 대량의 ABCP의 차환을 위한 단기 시장 금리 급상승, 차환 실패 시 증권사 리스크 급증 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 깃발. [금융위원회 제공]

이에 현재 유동성 상황에 여유가 있는 증권사들이 올해 3월말 현재 지급보증한 PF-ABCP 등 유동화 증권을 기초자산과 만기가 일치하는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출에 적용되는 순자본비율(이하 NCR) 위험값(100%)을 자사보증 후 매입한 ABCP에 준하는 32%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당국은 증권업계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부실채권의 신속한 대손상각도 추진한다. 부동산 PF 대출규모는 약 4조5000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나(자기자본의 6%),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증권업계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립해 놓은 충당금을 바탕으로 증권사가 이미 '추정손실'로 분류한 자산은 빠른 시일 내 금감원에 상각을 신청하도록 하고, 금감원은 이를 심사해 승인할 계획이다.

증권사는 매분기 자산건전성 분류를 실시해야 하고, 상각 승인을 위해서는 분기말 1개월 전까지 금감원에 상각 신청을 해야 한다. 금감원은 지난 3일 증권사의 적극적인 대손상각을 독려하는 지도공문을 발송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부터 가동 중인 1조8000억 원 규모의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내년 2월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신규 매입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다.

올해 6월 말 종료예정인 자사보증 PF-ABCP 직접 매입 관련 NCR 위험값 완화조치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원칙적으로 일시보유하는 경우에만 위험값을 32%로 적용하고, 장기보유 시에는 위험값을 100% 적용했었다. 그러나 완화조치로 장기간 보유하는 경우에도 32%를 적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한시적인 시장 리스크 경감 조치와 별도로 부동산 PF 관련 NCR 위험값을 전면 재검토해 지난해 말과 같은 증권업계의 위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회사규모(종합금융투자사업자, 중소형사 등)에 따른 실질적 위험감내능력과 사업단계·변제순위 등 실질 리스크를 감안하면서, 대출·채무보증 등 자금공급 형태에 따른 규제차익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PF 관련 NCR 위험값 적용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 NCR 위험값 개선 세부방안을 올해 안에 확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적용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현욱
황현욱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