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두산, 韓 기술로 개발한 수소터빈·SMR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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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韓 기술로 개발한 수소터빈·SMR 일반에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05-24 16:10:05
WCE 2023서 무탄소 에너지원 활용한 토털 솔루션 전시 두산이 국내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원자력과 수소, 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은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그룹 계열사들이 참가해 무탄소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WCE2023은 개별적으로 열리던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컨퍼런스', '탄소중립EXPO' 등 관련 행사들을 통합한 에너지∙기후∙환경 분야 종합전시회다.

▲ 두산 사옥 전경. [두산 제공]

전시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BU 등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의 6분의 1 크기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모형을 전시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제작을 위한 첨단기술도 알릴 계획이다.

국내 서남해 환경에 최적화된 8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포함한 풍력발전 라인업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자재도 소개한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380MW 급 수소터빈의 축소모형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퓨얼셀은 올 하반기 사업화를 준비 중인 앞둔 양성자 교환막(Proton Exchange Membrane, PEM) 방식의 수전해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수소버스 20여 대가 충전 가능한 약 430kg의 수소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PAFC를 비롯해 현재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선박용 SOFC 등 수소연료전지도 선보인다. 선박용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 제품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두산 퓨얼셀파워 BU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가진 10kW 건물용 SOFC를 소개한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은 원자력과 수소, 풍력 등 탄소중립 시대에 최적화된 에너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면서 "회사가 보유한 발전 기술과 제작역량을 적극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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