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여성연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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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연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이상훈 선임기자
기사승인 : 2023-06-21 14:29:54
▲ 21일 오전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서울여성연대 주최로 일본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이 오염수를 일본땅에 보관하라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21일 오전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서울여성연대 주최로 일본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악여성연대 등 여성단체들은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전문가들이 더 큰 저장시설을 지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고, 콘크리트를 만들어 섞어 고체화해 보관할 수 있는 안전한 방도를 제시하고 있지만, 일본은 가장 값싼 해양투기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며 "여성과 엄마들은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구로여성회 이근미 씨는 "바다는 모든 생명체의 원천이다.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는 미래 세대에게 생명의 보고 바다를 빼앗는 일"이라며 "지난 1개월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거리에서 일주일에 세 번씩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알리며 반대의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 1000명 서명을 받았고, 오늘 일본 대사관에 전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관악여성회 이은영 씨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는 그런 의미를 정면으로 저버리고, 오염수 투기를 우려하고 반대하는 국민들을 괴담 유포자로 몰아가며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우리 여성들은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사반대하며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21일 오전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불교환경연대 한 스님이 일본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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