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찰 58명이 북한군 1000명 무찌른 함안에 '경찰승전기념관' 우뚝

  • 흐림양산시16.6℃
  • 흐림파주15.3℃
  • 흐림영광군19.4℃
  • 흐림산청16.1℃
  • 흐림밀양17.0℃
  • 흐림순천17.1℃
  • 흐림원주15.5℃
  • 흐림영덕14.5℃
  • 흐림거창15.6℃
  • 비청주16.5℃
  • 흐림영주13.9℃
  • 흐림양평16.1℃
  • 흐림구미15.6℃
  • 비백령도13.8℃
  • 흐림부안18.7℃
  • 비창원17.5℃
  • 흐림보성군18.3℃
  • 비북부산16.7℃
  • 흐림해남19.2℃
  • 흐림광주20.1℃
  • 흐림대관령10.7℃
  • 흐림홍천15.3℃
  • 흐림의령군16.6℃
  • 흐림동해14.9℃
  • 비흑산도16.9℃
  • 흐림보은15.4℃
  • 흐림진주16.3℃
  • 흐림보령18.3℃
  • 흐림춘천15.4℃
  • 흐림합천16.1℃
  • 흐림남원17.5℃
  • 흐림태백11.5℃
  • 흐림정읍19.1℃
  • 흐림고흥18.3℃
  • 흐림강화15.5℃
  • 흐림의성15.1℃
  • 비북강릉14.1℃
  • 흐림장흥19.6℃
  • 흐림봉화13.6℃
  • 흐림거제16.5℃
  • 비울릉도14.7℃
  • 흐림충주15.3℃
  • 비여수17.4℃
  • 비대구15.1℃
  • 흐림고창19.4℃
  • 흐림강진군19.5℃
  • 흐림북창원17.8℃
  • 흐림속초14.8℃
  • 흐림고산20.6℃
  • 흐림완도18.9℃
  • 흐림경주시15.5℃
  • 흐림인제14.4℃
  • 흐림정선군12.5℃
  • 비북춘천15.7℃
  • 비홍성16.4℃
  • 비제주22.8℃
  • 흐림추풍령14.3℃
  • 흐림김해시16.7℃
  • 비서귀포22.3℃
  • 비서울15.5℃
  • 비포항15.6℃
  • 비전주18.2℃
  • 흐림진도군19.9℃
  • 흐림제천13.6℃
  • 비안동14.3℃
  • 흐림함양군16.7℃
  • 흐림상주14.5℃
  • 비수원15.9℃
  • 흐림고창군19.6℃
  • 흐림성산21.7℃
  • 흐림천안15.8℃
  • 비부산16.5℃
  • 흐림부여16.4℃
  • 흐림서청주15.5℃
  • 흐림남해17.2℃
  • 흐림영천15.1℃
  • 흐림동두천15.1℃
  • 흐림금산15.6℃
  • 비목포20.1℃
  • 흐림청송군14.2℃
  • 비인천16.1℃
  • 흐림철원15.3℃
  • 흐림장수17.1℃
  • 흐림이천15.6℃
  • 흐림강릉15.1℃
  • 흐림영월13.9℃
  • 흐림세종15.3℃
  • 흐림군산17.7℃
  • 비울산15.2℃
  • 흐림울진14.6℃
  • 비대전15.6℃
  • 흐림서산16.2℃
  • 흐림순창군19.6℃
  • 흐림통영17.2℃
  • 흐림문경14.2℃
  • 흐림임실17.6℃
  • 흐림광양시17.4℃

경찰 58명이 북한군 1000명 무찌른 함안에 '경찰승전기념관' 우뚝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3-06-23 22:22:14
23일 대산면 구혜리 경찰승전기념탑 옆에 준공 6.25전쟁 73주년을 앞두고 낙동강 최후 방어선이었던 경남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송도나루터' 인근 지역에 '경찰승전기념관'이 건립됐다.

'송도나루터'는 6·25 한국전쟁 첫해 물밀처럼 남하하던 인민군이 의령 마산리에서 함안 대산면 구혜리 방면으로 넘어가려던 길목으로, 경남지역의 적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보루의 하나였다. 

1950년 8월 31일 당시 이곳에서는 인민군 7사단 1000여 명이 넘어오자 나루터 사수를 명령받은 경찰 58명과 미군 전초병 30여명이 9시간 혈투 끝에 200명을 사살하고 야포·박격포·기관총 등 379여 점을 노획하는 전과(戰果)를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 23일 대산면 구혜리에 건립된 '경찰승전기념관' 준공식 모습 [함안군 제공]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 최종문 경찰청 경무국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경남 시·군 경찰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근제 군수는 기념사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호국영령과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이렇게 역사적인 곳에 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김을노 6·25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고문은 "전국에서 최초로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하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 전국에 있는 경찰관계자들이 이곳에서 참배하고 추모제를 봉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에는 경남과 전라도 경찰 6800명과 미 25사단이 함안군과 마산지역(함안전선)에서 인민군 4개 사단을 상대로 최후 방어선을 펼쳐 재반격의 기틀을 만들었다.  

낙동강 방어선의 하나였던 함안 '송도나루터'에서는 100명도 채 안되는 경찰과 미군이 인민군 1000명을 무찔렀다는 영웅담이 전해지고 있다. 

함안군은 '송도나루터전투'에서 숨진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경찰승전기념탑을 세웠다. 이어 2022년 10월 경찰승전기념탑 옆에 약 99.39㎡ 규모의 기념관을 착공한 바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