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계와 장벽 허무는 12회 서울국제작가축제 열린다

  • 흐림강진군24.2℃
  • 흐림남해22.4℃
  • 비제주20.6℃
  • 흐림세종23.5℃
  • 구름많음동해22.6℃
  • 흐림남원22.8℃
  • 구름많음홍천25.4℃
  • 흐림북부산21.9℃
  • 구름많음원주26.4℃
  • 흐림김해시22.3℃
  • 흐림추풍령21.6℃
  • 구름많음동두천26.3℃
  • 흐림청주25.3℃
  • 흐림밀양24.0℃
  • 흐림함양군22.3℃
  • 흐림구미24.3℃
  • 구름많음철원26.0℃
  • 흐림보은22.0℃
  • 흐림보성군23.5℃
  • 흐림산청22.2℃
  • 구름많음수원25.4℃
  • 흐림광양시23.0℃
  • 흐림경주시21.7℃
  • 흐림임실23.0℃
  • 흐림강릉21.6℃
  • 흐림울진21.9℃
  • 구름많음춘천26.4℃
  • 흐림거창22.5℃
  • 구름많음이천25.2℃
  • 흐림군산24.4℃
  • 구름많음인제24.9℃
  • 흐림대관령17.7℃
  • 흐림전주24.9℃
  • 흐림홍성24.7℃
  • 흐림부여23.9℃
  • 흐림고창군24.0℃
  • 비서귀포21.3℃
  • 흐림문경23.0℃
  • 흐림청송군21.9℃
  • 흐림의령군22.8℃
  • 흐림장수21.0℃
  • 구름많음백령도22.7℃
  • 흐림상주24.3℃
  • 흐림완도24.1℃
  • 흐림여수22.8℃
  • 흐림영주23.5℃
  • 구름많음양평25.3℃
  • 흐림대구22.4℃
  • 흐림진주22.5℃
  • 흐림통영22.0℃
  • 흐림해남23.6℃
  • 흐림목포23.5℃
  • 구름많음북강릉21.9℃
  • 흐림양산시22.0℃
  • 흐림영천21.4℃
  • 구름많음인천26.3℃
  • 흐림울산19.8℃
  • 구름많음정선군24.2℃
  • 흐림영월26.0℃
  • 흐림정읍24.7℃
  • 흐림금산23.4℃
  • 흐림대전23.6℃
  • 흐림고산20.9℃
  • 흐림안동23.6℃
  • 흐림흑산도21.2℃
  • 구름많음서울26.0℃
  • 흐림포항21.9℃
  • 흐림부산21.7℃
  • 흐림거제21.4℃
  • 구름많음울릉도22.1℃
  • 구름많음서산25.2℃
  • 흐림고흥23.8℃
  • 맑음강화24.2℃
  • 흐림속초21.1℃
  • 흐림순창군23.9℃
  • 흐림장흥23.3℃
  • 흐림광주24.4℃
  • 흐림영광군23.0℃
  • 흐림부안25.2℃
  • 흐림봉화21.8℃
  • 구름많음북춘천26.0℃
  • 구름많음태백20.8℃
  • 구름많음제천23.9℃
  • 흐림보령26.0℃
  • 흐림의성24.1℃
  • 맑음파주25.6℃
  • 흐림합천24.0℃
  • 흐림순천22.6℃
  • 흐림영덕20.4℃
  • 흐림서청주24.0℃
  • 흐림충주25.7℃
  • 흐림천안24.3℃
  • 흐림북창원22.7℃
  • 흐림창원22.3℃
  • 흐림고창23.7℃
  • 흐림성산21.0℃
  • 흐림진도군24.3℃

경계와 장벽 허무는 12회 서울국제작가축제 열린다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08-28 14:10:41
'언어의 다리를 건너' 주제로 대담과 토론
언어와 문화의 한계 넘어 새 가능성 탐색
국내외 작가 24명 참여 경계 허무는 잔치
해외 작가들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 문학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축제는 국내외 작가 24명(해외 작가 9개국 10명, 국내 작가 14명)이 참여해 9월 8~13일 서울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후원하는 축제의 올해 주제는 '언어의 다리를 건너(Crossing the Bridge of Language)'로 정했다. 문학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한계 너머를 엿보고 새롭게 사유해보자는 기획이다.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팬데믹 이후 역설적으로 경계와 장벽은 새롭게 강화되었고 그 속에서 개인들은 고립되면서 사회와 지속적으로 갈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국제작가축제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지 고민한 결과 주제를 '언어의 다리'로 정했다"고 밝혔다.

황종연(문학평론가) 기획위원장은 "언어가 우리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구성하는 것이라면 많은 경계와 장벽들은 바로 그런 세계의 일부"라면서 "서울국제작가축제가 각자 언어적, 문화적 한계를 넘어 사유하면서 그 한계를 만나는 동시에 그 너머를 엿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28일 간담회에서 "베를린이나 아일랜드 문학축제처럼 횟수를 거듭해가면 서울국제작가축제도 머지않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작가축제는 강연, 대담, 공연 등 13개 문학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과 개막 강연은 8일 오후 7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며, 위화(중국)와 정지아 작가가 '언어의 다리를 건너'를 주제로 강연하고 각자의 발제에 대한 소감과 작품 집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5일 동안 △작가, 마주보다(대담) △작가들의 수다(토론) △예술융복합 공연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이번 작가 축제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로는 중국 3대 현대문학 작가로 꼽히는 위화,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버나딘 에바리스토(영국)를 비롯해 그레이스 치아(싱가포르), 마르타 바탈랴(브라질), 아흐메드 시다위(이라크), 앤드루 포터(미국), 올리비아 랭(영국), 웬디 어스킨(북아일랜드), 자일리 아마두 아말(카메룬), 카린 티드베크(스웨덴)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김금희 김희선 박상영 은희경 임솔아 전성태 정지돈 최은영 황모과(이상 소설가), 백은선 서효인 유수연 진은영 (이상 시인) 등이 참여한다.

KPI뉴스 /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jho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소설가, 문학전문기자. 일간지에서 30년 가까이 주로 문학전문기자로 일함. 1998년 '세계의문학'에 단편소설 발표. 소설집 '떠다니네' '왈릴리 고양이나무'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 장편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 '기타여 네가 말해다오', 산문집 '꽃에게 길을 묻다'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여기가 끝이라면' '시인에게 길을 묻다' '노래, 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돈키호테를 위한 변명' 등. 한무숙문학상, 통영 김용익문학상, 무영문학상 수상.
기자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