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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코로나로 급감한 중국 페리·크루즈 관광 유치 총력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6-22 01:08:58
산동항구항운그룹과 MOU 체결
옌타이서 평택항·경기관광 설명회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급감한 페리와 크루주 용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경기관광공사 조원용(왼쪽) 사장과 산동항구항운그룹 리우페이마오 당위원 겸 부총경리가 지난 20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21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산동항구항운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택항 및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산동항구항운그룹은 경기도의 중국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항만을 총괄하는 곳으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산동성과 한국간 페리 여객 규모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페리와 크루즈를 활용한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산동항구항운그룹 리우페이마오 당위위원 겸 부총경리는 협약식에서 "중국 관광객이 평택항을 통해 경기도와 서울을 여행하는데 교통 불편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불편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산동성과 평택항간 운영되는 페리 노선을 적극 활용, 양 지역 관광 교류 조기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협약식 후 함께 참석한 산동성 지역 주요 여행사, 항만, 국제교류, 크루즈, 페리, 물류 분야 관계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산동강산국제여행사 쑨원깡(孙文刚) 총경리는 "코로나 이후 방한 여행 조기 회복을 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신규 관광자원을 알게 되어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이라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 설명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한국 서해를 보고 마주하는 중국의 자매지역 랴오닝성, 산동성, 장쑤성간에 관광, 체육,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관광산업 발전 및 양 지역 공동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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