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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NFT 플랫폼 '아트랩' 운영 종료

박철응·김태규
기사승인 : 2025-03-21 06:36:06
2022년 美 출시 스마트 TV 기반 서비스
6월 전면 폐쇄 예정

LG전자가 스마트 TV에서 NFT(대체불가토큰)를 거래할 수 있는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폐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NFT 열풍이 한창이던 2022년 미국 시장 전용으로 런칭한 아트랩 운영을 6월 17일 종료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운영하는 아트랩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아트랩을 통해 NFT 예술 작품을 구매하거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할 수 있었다.

 

NFT 가격은 다양했다. 약 60달러(8만8000원)에 거래되는 애니메이션부터 3800달러(550만 원)를 호가하는 작품도 있었다.

 

하지만 LG전자가 지난 3월 10일부로 아트랩에서 NFT 구매 기능을 중단하면서 이번 서비스 종료가 예고되었다. 사용자가 보유한 NFT는 4월 말까지 각자의 지갑으로 전송된다.

 

LG전자는 "NFT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시기"라는 입장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 소유를 증명하는 기술 방식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메타버스와 함께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NFT 인기가 주춤해지면서 해당 사업을 정리하는 기업이 늘어가는 실정이다.

 

자사 스마트 TV에 전용 앱을 탑재해 NFT 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서비스를 지속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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