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 주민 의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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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 주민 의견 담는다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7-10 06:47:50
도시재생 사업 체험단과 '원데이 클래스' 제안 의견 바탕 정책 수립

용인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에 시민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다.
 

▲ 지난 1일 용인시가 마련한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모습.  [용인시 제공]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갈오거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리빙랩(생활 실험실)' 프로그램에서 제안한 의견을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5월부터 2차수 10회에 걸쳐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스마트하게 마을 이용하기'를 주제로 도시재생 사업 체험단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시민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제안하게 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스마트전력 모니터링 △순환자원회수 로봇 도입 현황 △주차안내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교통쉼터 △스마트 방범 안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리빙랩'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 중 정책에 반영된 사업은 △스마트 쓰레기통 확대 설치 △순환자원 회수로봇 확대 설치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아트거리 조성 △스마트 방법 안전망 확대 설치다.

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재 6개 소 11대가 설치된 '스마트 쓰레기통'을 하반기에 추가로 설치하고, 방범 CCTV 및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담은 '스마트 방범 안전망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2곳에 4대가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 1곳에 2대를 추가 설치하고, 내년에도 1개소 2대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 시설은 시민들의 대기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아 추가 설치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신갈오거리'의 랜드마크 조성 의견도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조성하는 '아트 거리'를 마을의 상징으로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 '스마트 방범 안전망 구축 사업'에 '미디어 통합폴'을 설치해 신갈동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22년 1·2차 '리빙랩'에서 제안된 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신갈오거리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을 적극 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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