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독립유공자 후손 '부산광복원정대',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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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부산광복원정대',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8-23 08:28:44
28명, 24~27일 3박4일간 상해·항주 독립운동 역사 현장 찾아

부산시는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부산광복원정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광복원정대' 탐방 루트 [부산시 제공]

 

'부산광복원정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올해는 중국 상해와 항주 등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광복회 부산지부의 추천으로 선발된 28명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 항주 일원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의 현장을 찾는다.

 

원정대는 특히 부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박차정 의사와 박재혁 의사가 활동한 '의열단'의 주요 의거 지역인 상해 황포탄을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홍커우공원' 등을 탐방한다.

특히, 이번 원정대 참가자 중 황진욱 원정대원은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영식(1913~1969) 선생의 손자로,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활동과 뜨거운 애국정신을 생생하게 느끼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복원정대 출정식은 2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광복원정대원, 광복회 부산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광복원정대'는 타국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나아가 청년 세대들에게 보훈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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