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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과 언론인 등이 만나는 '미디어학교' 운영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6-14 10:20:18
중·고 30개교 선정과 강사 인력풀 직접 구성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학생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를 운영한다.

 

▲ 전남교육청 청사 [전남교육청 제공]

 

1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는 미디어 전문강사, 작가, 아나운서, PD 등이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는 교육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30개교를 선정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모두 20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과정을 추가했다. 

 

단기 과정은 △비판적·창의적 글쓰기 △비텍스트 이해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등으로 이뤄지며 기자, 작가, 아나운서 등 역할에 대한 생생한 얘기를 듣는 기회가 이뤄진다.

 

장기 과정은 △신문.교지 과정 △뉴스·홍보영상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교 방송부, 신문부, 교지부 등 소속된 학생이 전현직 언론인에게 제작 과정과 기술을 익혀, 실제 학교신문이나 학교뉴스 등을 만들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사업은 전남교육청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강사비도 지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해주고, 강사 초청의 어려움이 있는 농산어촌 작은학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학교신문, 교지, 뉴스 등은 학교의 역사를 담는 기록물이지만 이에 대한 전문적 접근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올해 처음 도입된 장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에게 배우고 실질적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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