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휴천면 출신 독지가가 올해도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며 3년째 고향 사랑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제공] |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신분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해당 인물은 2024년부터 매년 1억 원씩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고향인 휴천면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행사와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도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지원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의 미래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3년 동안 매년 1억 원이라는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의 깊은 애향심과 따뜻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출범한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025년 말 사단법인 잔여 재산 이전과 지속적인 기탁금으로 장학회 재산 100억 원 조성 목표를 2년 만에 달성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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