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3일 경북 안동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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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거창한 인문답사'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
이번 답사 참가자들은 유서 깊은 선비문화의 현장인 안동 옥연정사와 병산서원을 직접 방문해, '배움이 삶이 되는 인문학'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해설 중심의 관람에 더해, 참여자 주도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북 활동과 소그룹 토론을 병행했다. '선비정신은 오늘의 시민성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가', '전통 교육공간이 지역 공동체에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등 생활 밀착형 질문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며, 단순 견학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학습 경험을 확장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한 인문답사는 교실을 벗어나 역사·문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삶의 통찰을 얻는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군민이 인문학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주제를 다변화하고 참여 기회를 넓혀 인문도시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전했다.
거창문화재단 2026 기획전시 '거창의 숨, 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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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의 숨, 산 기획 전시회' 포스터 [거창군 제공] |
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거창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기획전시 '거창의 숨, 산'이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거창의 아름다운 산세와 자연환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전시회로 거창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감성 체험형 복합전시로 마련된다.
작가들은 산속의 빛과 계절의 변화, 바람과 시간의 흔적, 인간의 기억과 삶의 서사 등을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표현한다. 전시 분야도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각, 디자인, 서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작품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영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거창의 대표 산맥을 활용한 스탬프 엽서 꾸미기 체험과 영상 콘텐츠가 운영되며, 거창의 자연과 예술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거창 자연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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